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보호자의 성향, 집안 환경, 집밖 환경, 유전적 소인 등 다양한 요소들이 작용하기 때문에 교육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 10세 정도라면 자신의 곤조? 라는게 생긴 상태에서 교육은 더 어렵지요.
때문에 충분한 산책과 함께 집안에 잔잔한 클래식 음악이나 재즈 등의 음악을 깔아 두시면 밖에서 나는 소리들을 묻어버리고
그런 소리에 긴장하고 주위를 집중하고 있는 아이의 스트레스를 줄이는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이 외의 훈련 방법은 실제 강아지를 훈련하기보다 보호자분을 훈련해야 하는 경우가 더 많아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걸 추천합니다.
사람이란 나르시즘이 있어서 자신의 교정점을 발견하지 못하는게 정상입니다.
그래서 유튜브나 블로그, 지식인을 수천번 보고 따라해도 훈련이 안된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