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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1.27

두레와 품앗이는 우리 조상들이 상부상조하는 풍습인데 구체적으로 어떤 풍습이었는지 궁금합니다.

우리 민족이 예로부터 이웃끼리 서로 힘들고 어려운 일이 있으면 도와주는 풍습으로 두레와 품앗이가 있었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풍습이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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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잘난몽구스218
    잘난몽구스21823.01.27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두레는 중남부지방 논농사 지대에서 한 마을의 성인남자들이 협력하며 농사를 짓거나 부녀자들이 서로 협력하여 길쌈을 하던 공동조직으로 남자들의 일은 주로 모내기, 김매기 때와 같이 단기간 내에 대규모의 노동력을 집약적으로 투입해야 할 때 관행되었습니다.

    품앗이는 힘든 일을 서로 거들어 주며 품을 지고 갚고 하는 일입니다. 두레보다는 규모가 작고 단순한 작업에서 자주 이루어졌고 개인적인 일에 쓰임이 많았습니다.

    두레는 한 가구당 한명씩 일꾼이 의무적으로 나와 마을의 모든 논에 모내기를 해주는것, 품앗이는 마음 맞는 사람이나 이웃끼리 5~10명이 모여 윤번제로 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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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두레'란 농번기에 농사일을

    공동으로 하기 위해

    마을 단위로 만든 조직입니다.

    이런 두레와 유사한 개념이

    품앗입니다.

    두레는 마을 단위로,

    품앗이는 일대일로

    노동력을 교환하는 차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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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현행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두레는 전통적인 공동노동조직입니다. 예를들어 마을의 하천이나 개울을 정비하거나 우물을 만드는 등 마을 공동의 이익을 위해 마을사람들이 함께 작업을 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에반해 품앗이는 노동력의 교환과 비슷합니다. 즉 어떤 마을에 벼농사를 짓는 가구가 10호, 밭농사를 짓는 가구가 10호라고 가정했을 때 벼농사 작업중 모내기는 한가족의 노동력으로 하기가 어렵고 다 때가 있는 성격이라 10가구가 A부터 J호의 논을 순서대로 똑같은 노동력을 내어 모내기 작업을 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때 밭농사 가구는 직접 관련이 없지만 노동력을 제공했다면 밭농사에 노동력이 많이 필요한 작업에 도움을 받을 수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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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동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두레 : 두레란 마을 공동의 노동 조직입니다. 즉, 농촌에서는 개인이 개인의 밭만 일하는 것이 아니라 마을 전체에서 해준다는 거죠.

    품앗이 : 품앗이란 것은 1:1의 노동교환방식입니다. 내가 상대방에게 일을 해주면 상대방이 돈이 아니라 우리 집의 일도 처리해줍니다.

    두레

    농번기나 기타 마을에서 노동이 필요한 일에 주민들이 공동으로 작업을 하던작업공동체입니다.

    즉 농사일이 바쁠때 서로 힘을 모아 공동을 일을 하는 농경민족의 작업 방식입니다.


    이를테면 농업용수를 대기위해 수로를 내는일, 수재에 대비해 방축쌓는일, 길을 넓히고

    고치는일, 길쌈, 모내기, 벼베기, 풀뽑기, 지붕갈기등입니다.


    품앗이

    노동을 교환하던 제도입니다. 일의 시기와 계절에 관계없이 이루어지며농번기등에 주로 품을 빌리고 갚아주는 형태로 이루어집니다.즉 바쁜농사일을 돕기 위해 가까운 이웃끼리 함께 돌아가며 일을 합니다.


    두레는 마을전체단위로 이루어지지만 품앗이는 가까운 이웃끼리 소규모로 이루어짐.

    품앗이는 농번기와 같은 바쁜 시기뿐만이 아니라 힘든 일이 있으면 계절이나 시기와관계없이 이루어지는 공동작업형태 두례는 공동 작업형태이지만 품앗이는 노동댓가가 지불되는경우의 차이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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