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홍기윤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코스피 지수는 한국증권거래소에 상장되어 거래되는 모든 주식을 대상으로 산출해 전체 장세의 흐름을 나타내는 지수입니다.
흔히들 주가지수가 얼마다라고 표현할때 쓰이는 지수가 바로 코스피 지수입니다.
코스피는 코스닥과 달리 상장조건이 자본이 300억이상, 주식수는 100만주 이상 되어야하며 주식 분산요건 중 하나를 만족시켜야 할 만큼 매우 까다롭기에 주로 매출이 큰 대기업이나 중견 기업등이 위치하고 있고 시장전체의 주가 움직임을 측정하는 지표로 활용됨가 동시에 다른 상품들과의 수익률 비교나 경제상황 예측지표로도 사용되곤 합니다.
코스닥은 미국의 나스닥을 본따 만들었다고 알려졌으며, 한국거래소의 코스닥위원회가 운영하는 장외 거래 주식 시장 입니다. " 장외거래 " 라는 것은 말 그대로 한국거래소가 운영하는 시장 외의 모든 장소에서 이루어지는 증권거래를 이야기합니다 즉, 코스피 이외의 주식거래 시장을 우리나라에서는 코스닥 시장이라 칭하고 있습니다.
코스닥에 투자하는 것이 위험도가 다소 높고 그에 따라 수익도 다소 높을 수 있으나, 코스피의 상장기준이 훨씬 엄격하고 장외시장인 프리보드 시장은 상대적으로 많이 완화된 규제를 적용받고 있습니다.
한 주당 가격이 10만원이 넘을 경우 코스피는 500원 단위로 거래가 진행되지만, 코스닥은 100원 단위로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