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임병출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
간단히 말하면, 환율 변동 위험을 말하는 겁니다.
글로벌 경제에서 결제 등에 사용되는 기축통화가 미국 달러화인데요.
기축통화란 의미는 국제거래에서 원화 등 자국통화로 결제를 못하고 미 달러화로 결제를 해야한다는 의미입니다. 미 달러외에 유로화, 엔화, 파운도화 등도 기축통화에 속하나 달러화하고는 파워가 비교가 안되죠.
환리스크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홍길동은 미국에서 1달러짜리 펜을 수입해서 팝니다.
현재 $1=₩1000환율에 펜 10자루를 수입하려고 10,000원을 준비했습니다.
그런데, 자고 일어나니 환율이 급상승해 $1=1500원이 되어서 15,000원의 돈이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결국, 5,000원을 가만히 앉아서 손해본 셈이죠.
이해를 돕기위해 극단적인 환율변동으로 예를 들었습니다.
더 쉽게 이해하기 위해서...
글쓴이께서 미국 여행을 계획 중이라고 생각해보세요. 환율이 급등하면 동일액의 달러로 환전하기 위해서 더 많은 원화가 필요하겠죠.
기업들은 이런 환리스크를 회피하기 위해서 환헷지를 합니다. 환헷지란, 환율을 일정가격에 고정시켜서 환율변동 위험을 회피하는 것을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