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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에서 촉,오,위나라가 전쟁을 하고 있을 때, 고구려나 백제 신라는 어떤 활동등을 그 때 했는데 서로간에 협조는 없었는지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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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에서 촉,오,위나라가 전쟁을 하고 있을 때, 고구려나 백제 신라는 어떤 활동등을 그 때 했는데 서로간에 협조는 없었는지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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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동광 전문가입니다.

    삼국지 시대는 중국 후한 말에서 삼국 시대(약 184년~280년)에 해당하는 시기로, 이 시기 한반도에는 고구려, 백제, 신라의 삼국이 형성되고 성장해 가던 중요한 시기였습니다.

    고구려는 이미 기원전 37년에 건국되어 중국의 혼란을 틈타 세력을 확장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3세기 초, 고구려는 중국의 혼란한 정세를 활용하여 요동 지역까지 진출을 시도했고, 위나라와도 직접 충돌했습니다.

    대표적인 사건이 244년 위나라 관구검의 침입으로, 고구려는 수도 환도성이 함락되는 큰 피해를 입었지만 이후 빠르게 회복하며 전열을 정비했습니다. 이 시기 고구려는 대외적으로 위나라와 적대적 관계였으며, 한반도 북부와 만주 일대를 중심으로 세력을 넓혀가고 있었습니다.

    백제는 삼국지 시대 동안 한강 유역의 지배권을 강화하고, 마한 지역의 소국들을 병합하면서 세력을 확장했습니다.

    이 시기의 백제는 상대적으로 안정된 내정을 바탕으로 신라와 고구려에 대비하며 성장했고, 중국과는 외교적인 접촉을 시도하며 문물을 받아들였습니다.

    신라는 기원전 57년에 건국되었지만, 삼국지 시대 당시에는 아직 상대적으로 약소국이었습니다. 경상도 내륙 지역에서 점차 세력을 키워가고 있었고, 초기에는 소국 연맹 수준이었지만 점차 중앙집권적인 체제를 갖추어 가는 단계에 있었습니다.

    또한 중국과의 직접적인 교류는 드물었지만, 백제나 가야 등 주변 세력과의 관계 속에서 성장의 기틀을 마련하고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