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간이 지속될 경우 만성적으로 간에 염증이 있는 상태가 됩니다. 이렇게 간에 염증이 만성적으로 있는 상태가 되면 간 세포가 손상을 입고 간 기능이 점차적으로 저하되며 간 경변증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간 경변증은 비가역적인 간의 손상으로 치료될 수 없으며 간 경변증 환자는 점차적으로 간암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얼른 금주를 하시고 관리를 하셔야 합니다.
수치가 어느정도인지에 따라서 다르겠으나 음주량이 과하고 지방간이 있을 경우 알코올성 간질환을 의심해야 합니다. 다른 증상이 없고 간수치만 살짝 올라있다면 알코올성 지방간으로 생각해도 무방하나 혈액학적 이상이 생겼다면 알코올성 간염으로 이행했을 것도 의심해봐야 합니다. 알코올성 간염이 생겼다면 염증물질들이 간 세포를 파괴하며 간 섬유화를 일으킵니다. 이후 진행되어 간 경화에 도달하게 됩니다.
Ast alt 수치가 없어 알코올성인지, 그리고 기타 혈액수치들이 없어 중증도를 판단하기 어려우나 간염의 경우 아직은 가역적인 상태로 음주량을 줄이고 영양 및 생활습관 개선이 필요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