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텐션 보너스란 이미 회사에 다니고 있는 직원에게 이직 만류 등을 위해 주는 인센티브다. 리텐션 보너스는 사이닝 보너스와 비슷한 개념으로 볼 수 있지만 신규 계약 체결 당시 지급하는 사이닝 보너스와 달리 재직 기간중 유능한 인재의 장기 근속 유도를 목적으로 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리텐션보너스( Retention Bonus)는 경력 이직을 할 때 사이닝보너스와 별도로 특정 기간 동안 근무하는 것을 조건으로 나눠서 받는 금액입니다. 예를 들어 경력 입사 후 3년 동안 매년 입사 월에 세 번 나눠서 지급하는 식인데요 새로 입사하는 경력사원 뿐 아니라 현재 재직중인 직원의 근속 유지를 위해 제안하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이에 반해 싸이닝보너스(사인온보너스)는 경력 채용으로 입사하는 사람에게 지급되는 연봉 외 1회성 인센티브 금액(일시금 지급 형태)을 말합니다. 주로 수천만원 단위로 입사 시 즉시 지급을 하며 특정 기간 내 퇴사할 경우에는 받은 사이닝 보너스를 반환하는 약정을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