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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vet
Bevet23.02.11

젊은 나이에 허리디스크가 있어요 좀 힘드네요

나이
29
성별
남성
복용중인 약
없음
기저질환
없음

지금 30대지만 20대 초반에 운동을 잘못하다가 허리디스크 파열이 된적 있습니다. 당시 의사 선생님꼐서 MRI 찍어보자고 헀는데 집안 형편도 안되서 결국 끙끙 앓다가 반년동안 다리 절면서 운동하고 겨우 낫기는 했는데 후유증은 아직도 있네요

그런데 요즘 바빠서 운동을 통 못했더니 1시간 동안 서있으면 너무 다리도 저리고 허리가 아프네요 운동할 시간이 넉넉치 않은데 허리 관리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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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진호성 의사입니다.

    허리는 실질적인 몸의 중심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허리디스크처럼 척추 질환을 앓게 되면 통증과 행동 제한 등의 문제로 인해 일상생활에 큰 제약이 생기기 쉽습니다. 기능의 수행이 어려울 정도의 심한 마비 증상이 있다면 허리디스크로 인한 수술이 필요할 수 있지만 대부분 수술이 필요한 경우는 많지 않고 어떤 증상이 동반되는지 따라 수술의 필요성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 디스크가 있다면 척추에 가해지는 부담을 최대한 줄이는 것을 통해서 증상을 최대한 호전시킬 수 있습니다. 우선은 식이 요법을 통해서 체중을 감량하게 되면 척추에 가해지는 부담이 많이 줄어들게 됩니다. 다음으로 코어 근육을 강화시킬 수 있는 운동을 하셔야 하는데, 대표적으로 필라테스와 피트니스 같은 운동이 있습니다. 여의치 않을 경우 집에서 간단하게 할 수 있는 플랭크 운동이 많은 도움이 되겠습니다. 이러한 방법을 통해서 최대한 근본적인 원인 교정을 하여야 척추 부위의 통증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습니다. 물론 쉽지 않은 과정입니다. 시술이나 수술적 치료는 시행하여도 근본적인 해결이 되지 않으며 재발이 잦기 때문에 최대한 최후의 보루로 생각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