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후기 양반의 위선적 사회모습을 비판하고 사회의 부정과 비리를 풍자하는 서민문학으로 무엇이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상공업이 발달하고 농업 생산력이 증대하고 서당 교육 보급으로 의식 수준이 올라갔습니다. 서민의 경제적, 신분적 지위 향상도 올라가서 양반에게 계속 짓밟히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이 울분을 표출하기 위한 문학으로 무엇이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사회에서는 소설이 도(道)에 어긋나고 덕(德)을 어지럽힌다 하여 배격하였는데, 음담패설이나 남녀상열(男女相悅)의 소재 대신 유교사상을 소재로 한 천군류와 의인류는 당대의 사회체제 및 인식에 부합하였으므로 더욱 성행하였다.
인간의 심성을 의인화한 천군류에는 임제(林梯)의 「수성지(愁城誌)」를 비롯하여 정태제(鄭泰齊)의 「천군연의(天君演義)」, 임영(林泳)의 「의승기(義勝記)」, 「정기화(鄭琦和)의 「천군본기(天君本記)」(일명 心史), 정창익(鄭昌翼)의 천군실록(天君實錄), 이옥(李鈺)의 「남령전(南靈傳)」, 김우옹(金宇顒)의 「천군전(天君傳)」이 있다.
-출처: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진광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허생전과 암행어사 박문수 그리고 김만덕 이 풍자하는 3개의 대표적인 서적입니다. 홍길동도 포함이 되고여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