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자다가 깜짝놀랐는데 눈뜨고 몸을떨었어요 왜이럴까요?

Question

28개월 아이인데 평소에도 자다가 문이 벌컥 열리거나 방에 북박이장에 옷정리하려고 소리크게나고 하면 깜짝놀라서 눈감고 양팔을 허우적? 부르르? 하거나 눈뒤집어까면서 떴다가 자고그래요 밖에선 잠을자본적이 없는 소리에 아주 예민한애거든요ㅜㅜ

근데오늘 제가 꼭자기전에 아이열재보고 자는 습관이있는데 밤12시쯤 푹 자고있는 아이 열을 늘 그렇듯 쟀는데 자다가 놀랐는지 눈을 뒤집으면서 뜨더라구요놀랐나보다 하고 괜찮아 자 하면서 토닥이면서 반대쪽을재는데 아이가 갑자기 잠결에 눈을 뜬채로 팔을 덜덜 떨면서 아야아야 하능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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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놀라서 안아들고 손가락을봤더니 저녁에 할머니랑 놀때 계란후라이 한다고 하다가 후라이팬을 살짝 만졌다고 괜찮다고그랬고 아이도아프다고안해서 따로체크를 안했는데 아야한다고 하는쪽을보니 벌겋게부었더라구요

너무심하게 팔을떨고 잠결이니 눈도 이상하게뜨고ㅜㅜ 제가너무 놀라서 어디아프냐 하니 아픈손을 탈탈털면서 아야아야 하면서 울더라구요ㅜㅜ

약발라주니까 진정이되고 잠이들었는데 별거아니겠죠?

새벽엔 저부분이 딱봐도 화끈거릴정도로 벌겋게부어있었고 화상연고발라주니 아침에 이렇게 자국만남아있네요

신성현 내과 전문의 · Accepted Answer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아이가 자다가 깜짝 놀란 후에 몸을 떨거나 팔을 허우적거리는 것은 일시적으로 깨어나고 놀란 상태일 때 나타나는 반사적인 현상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무서운 꿈을 꾸거나, 갑자기 큰 소리나 자극에 반응할 때 발생할 수 있습니다.아이가 문이 열리거나 소리가 크게 나면 무서워하거나 놀라서 깨어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아이는 놀라서 눈을 뒤집거나 팔을 허우적거릴 수 있습니다. 이것은 아이의 생존 본능 중 하나로, 무엇인가 위험한 상황에 대비하는 반응입니다.크게 염려할 소견은 아닐 것으로 사료됩니다.답변이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과 좋아요 부탁드리며, 추가적 질문이 있으시다면 댓글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