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친구중에서 이런 사례가 있는데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요?
제 친구중에서 치대를 졸업한 여사친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친구가 어릴때부터 우울증이 있었는데요
대학 들어가면서 그 우울증 증상이 공황장애처럼 번진거 같아요.
중간중간에 계속 불안감과 우울감이 발현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렇게 대학교를 쉬고 유급하고 그러다가 작년에 5년이 지나서야 학교를 겨우 졸업해서, 인턴 생활 시작하길래
드디어 이 친구 고생한게 끝났나 싶었는데,
이 불안증과 우울증이 인턴생활에도 발현됐는지, 지금 인턴 생활을 쉬고 있다고 했습니다. 2달 되었다고 하고
이 친구가 학교 다닐때부터 자기는 치과 의사길을 포기해야하나 이런 얘기 엄청 많이 했었는데,
이번에도 그런 생각이 좀 드는거 같아요.
이 친구를 어떻게 하면 도울 수 있을까요?
지금 서로 사는 곳이 달라서 만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짱기이즈백입니다.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해 보입니다. 도움을 주고 싶으시다면 친구의 증상에 최적화된 전문의, 상담전문가, 심리치료사 등을 찾아서 알려주시면 좋을듯 합니다.
안녕하세요. 위용있는큰고래266입니다. 공황장애,우울증 이런증상 정말 어려운 병입니다 우선 안정이 최우선 이구요 친구로써는 아픈 친구가 마음이 편안해지도록 힘을 실어주는 말과 행동이 중요한거 같아요
안녕하세요. 기운찬바다사자49입니다.
공황장애 친구를 걱정하는 마음이 느껴지네요
저도 친구들 중 공황장애를 앓는 친구가 있는데
꽤 오랜 시간이 지났네요.
지금도 친구는 약을 먹고 있어요
직장생활은 하고
버스랑 지하철 같은 대중교통은 못타고 택시 정도 타고 다닙니다
처음에 저도 친구가 신경이 쓰이고
마음이 아파 자주 연락했는데( 저도 거리가 있어 자주 못 만났어요)
오히려 친구한테 너무 힘내라 괜찮다 이런말들보다
일상이야기나
함께 여행을 가거나 하는 등이
좋은 것같았어요
너무 티내면 친구분도 부담스러워할 수 있어요
지금은 반려묘 반려견 키우면서
극복하고 있어요
친구분도 스스로 이겨낼 시간과 힘이 필요하니
옆에 힘들면 이야기들어줄 사람이 있다는걸
느끼게 해주면 좋을 것같아요
주저리주저리 많이 썼는데
도움이 될지 모르겠네요
친구를 생각하는 님의 마음만으로도
친구분은 힘낼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