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반 카드배틀게임 크립토레전드가 등급 거부를 당한 이유가 무엇인가요?
블록체인 게임사 위니플은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카드배틀게임 ‘크립토레전드’의 글로벌 정식서비스를 26일부터 시작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우리나라 블록체인 국내에선 등급 거부를 당했다고 하는데 이유가 무엇인가요?
얼마 전 블록체인 기반의 게임인 인피니티 스타가 게임물관리위원회로부터 등급 판정이 거부된 바가 있으며 질문자께서 말씀하신 크립토레전드의 경우에는 제가 조사한 바로는 아직 등급 판정을 거부 당한 것으로는 나오지 않지만, 인피니티 스타의 선례에 따라서 등급 판정이 거부당할 확률이 높다고 생각하여 글로벌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되 국내 정식 서비스는 진행하지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인피니티 스타 이전에 다른 블록체인 기반의 게임들도 등급 판정이 오랜 기간 지연되어 게임 서비스를 포기하는 사례가 있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등급 판정을 포기하거나 거부 혹은 연기되고 있는 것은 무엇보다 게임물관리위원회가 '사행성'을 우려하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블록체인 기반의 게임의 아이템은 우연적 결과로 획득되어 현금으로 거래가 가능하므로 이것이 과열되어 사행성을 조장하고 불법적으로 활용되거나 악용될 가능성을 고려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국내에서는 게임물관리위원회의 게임 등급 판정을 받아 정식 서비스를 하지 못하고 보통 Apk 파일의 형태로 게임을 배포하여 '데모'게임 체험이라는 명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블록체인 기반으로 게임이 개발되고 운영되는 것은 여러 가지 장점이 있기 때문에 그 효용성이나 실익이 부작용 혹은 손해보다 더 클 것이라 생각하므로 앞으로 게임물관리위원회가 블록체인 기반의 게임에 대한 등급 판정 기준을 마련하여 블록체인 게임들에 대한 등급 승인 판정을 내리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