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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운도라지볶음
무거운도라지볶음23.09.05

조선시대의 향리는 어느정도의 관직이었나요

조선시대 역사 공부하다가 궁금한 게 생겼는데 조선시대 향리를 지금으로 치자면 오늘날 몇급 공무원정도로 보면 될까요? 공무원은 맞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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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5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9.05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 향리의 관직이 어느정도인지가 궁금하군요.

    향리는

    고려·조선 시대에 지방 행정실무를 담당하였던 최하위 관리를 통합하여 일반적으로 지칭하는 말이라고 합니다.

    즉 향리는 왕조 통치기구의 말단 실무집행자로서 직접 생산자인 농민으로 대표되는 일반 백성과 직접 접촉하여 이들로부터 조세를 수렴하였습니다. 나아가 조세의 조운까지 담당하게 됨에 따라 주현창의 관리도 담당하였다고 합니다.


  • 안녕하세요. 박남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그 지방출신 으로 대대로 내려온 아전을 향리라 합니다 이들은 품계도 없고 승진도 없으며 녹봉도 없었습니다.

    지방관을 보좌했으니 일종의 자치 단체로서, 지역 사회의 일상적인 사항을 관리하고 조정하는 역할을 했습니다.

    주관적 판단은 마을 이장이나 통장 정도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관청에 공무원 아닌 비정규직 임시직 일용직 정도



  • 안녕하세요. 경제·금융전문가 조유성 AFPK 입니다.

    ✅️ 향리는 지방 실무를 담당하던 관직으로, 오늘 날로 보자면 지방직 7~9급 정도에 해당하는 공무원의 직위였다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 향리는 한 때 중앙 공무원의로서 녹봉을 받던 적도 있었으나 대부분은 의무 직이였고 향직과 무산계의 품계를 가졌던 고려 향리의 전통은 완전히 사라지고, 노직(老職)으로서 노령에 달한 호장 경력자에게 명예직으로 선무랑(宣務郞, 종6품)·종사랑(從仕郞, 정9품)·장사랑(將仕郞, 종9품)등 낮은 위계가 수여되었을 뿐이였습니다. 즉 사족으로의 신분상승의 기회가 박탈되어 중인신분의 이족(吏族)으로 편제된 것입니다. 즉, 지금으로 따지면 중앙직 공무원 이라고 할 수는 없고 자방직 공무원 정도에 해당 하며 급수는 동사무소의 8금 서기나 군대의 중사 정도의 직급 이라고 보면 됩니다.


  •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 향리는 향촌 출신으로 말단이었습니다. 녹봉도 없고 토지를 나눠주지도 않아 부패를 저지를 수 있는 환경이밓어 지금의 기준으로 보면 9급 공무원이라고 봐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