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훤칠한풍뎅이232
훤칠한풍뎅이23224.02.12

엄마가 정하려는 제 인생 어떡해야 하나요?

제목 그대로 엄마가 계속 제 직업을 엄마 맘대로 정하려하고 이제 중3이라 곧 고등학교 올라가는데 고등학교도 엄마가 가라는곳으로 가게 생겼어요ㅠ 고등학교 엄마가 가라는곳이 아닌 다른곳 간다고 했다가 진짜 크게 혼나서 어디 고등학교 가고싶다고 말도 못하겠고.. 제가 사는 지역은 뺑뺑이가 아니라 성적순이라서 한곳만 넣어서 떨어지면 그냥 다른 지역 고등학교를 가야하는거라 진짜 신중하게 선택해야 하거든요.. 제 직업도 막 부동산에서 집 팔면서 살라는데 전 솔직히 PD가 되고 싶거든요.. 근데 엄마가 제 창의력으로는 안된다면서 그냥 엄마가 하라는 직업만 하라고 자꾸 부추기고 PD는 자격증만 따도 누구나 하는거라 돈도 많이 못 번다고 돈 많이버는 부동산 일 하라는데 제가 인테리어쪽에도 관심이 있고, 베이킹 쪽에도 관심이 있는데 둘다 힘들고 돈도 많이 못번다고 그냥 대학교도 부동산 학과가서 부동산 일 하라는 말만 해요.. 근데 제가 싫다고 나도 내가 하고싶은데 왜 엄마 맘대로 내 직업을 정하냐고 반항도 해봤는데 엄청 혼나기만 하고 달라지는 점은 없었어요.. 무슨 돈 못벌어서 죽은 귀신이 붙었나 진짜 이렇게 내 의견 억압 받으면서 사는게 맞나 싶어서 질문 올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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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기운찬재칼262입니다. 부모님께서 너무 많은 부분을 간섭하시는 듯 합니다. 아직 어리다 보니 그럴수도 있으나 직업을 선택하는 것은 작성자님이 좋아하시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할 듯합니다. 어릴 때는 부모님이 어떻게 하라고 하실 수 있으나 시간이 지나 작성자님이 성인이 되고 나이 들면 혼자 길을 만들어가야 합니다. 이런 부분들을 말씀드리고 방향성을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말쑥한라마카크231입니다.

    아직은 중학생이라는 신분때문에 부모님의 진로에 대한 결정이 우선되는것 같습니다.

    아직 시간이 있으니, 우선은 부모님이 하라는대로 하시다가 고등학생이 되셔서 질문자님의

    진정한 진로를 찾아서 부모님과 진지하게 대화를 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뉴아트입니다.

    일단 간섭이 지나치면 그게 부모라고 해도 잘못된 겁니다

    부모가 자식의 인생을 대신 살아주는게 아닙니다

    저는 항상 애들한테 어느정도의 반항, 일탈은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요새 부모들 자신들도 그 시절을 다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고치지 못하나 봅니다

    옛날부터 부모가 자식을 컨트롤하려는 아주 잘못된 방식을 말이죠

    제가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어느정도의 반항, 일탈은 학생시절에 필요합니다

    꼭두각시가 아니라는 걸 부모에게 알려줘야 부모도 느끼는게 생깁니다

    여기서 반항, 일탈이 무슨 가출이나 삐뚤어지라는 말이 아닙니다

    논리적으로 제대로 준비해서 대화로 풀어보시라는 겁니다

    그게 안되면 뭐 제대로 된 반항과 일탈을 해야겠죠?

    (미리 사전에 친구들 섭외해서 말 맞춘 다음 친구집에서 며칠 주무세요~ 가출이라고 해놓고)

    제가 학교 다닐 때 애들이 종종 쓰던 방법입니다

    부모들도 뭔가 좀 충격을 받고 정신차려야 하긴 합니다


  • 안녕하세요. 청렴한텐렉240입니다.

    경험에서 나오시는 좋은 뜻의 조언이라 생각합니다

    잘 소통하시고 설득하셔서 좋은 방향으로 잡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