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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팬더곰238
귀여운팬더곰23823.05.28

번식을 위해서 자살을 선택하는 꽃이 있다는게 맞나요?

자살을 통해서 번식을 선택하는 꽃이 있다는데 이러한 꽃이 실제로 존재하는건가요? 충분한 햇볓이나 신선한 비료가 필요하다고 자신을 포함해서 다른 식물까지 태워버리는 자연발화를 한다면 이런 식물은 있으면 자연적으로 있으면 위험할텐데 실제로 존재하는 식물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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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1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만우 과학전문가입니다.

    시스투스라는 식물인데요...

    일명...자살하는 식물

    지중해에 자생하는 식물로 기온이 35도 정도를 넘으면 분신자1살하기 위해 발화하기 쉬운 분비액을 내뿜는데요

    그 액이 자연발화해서 시스투스 자신은 물론이고 주변의 식물까지 태워버린다고 합니다.

    이 당황스럽기 그지없는 자살을 시행하기 전에 시스투스는 내화성이 있는 씨를 뿌리고..

    씨가 최적의 조건에서 발아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햇볕과 신선한 비료가 필요하기 때문이죠

    때로는 이 불이 숲 전체를 불태워버리는 경우도 있어서 다른 식물들에게도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또한 참고로,..그 꽃은 하루밖에 피지 않으며 꽃말은 '나는 내일 죽겠지' 입니다.

    도움 되셨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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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학영 과학전문가입니다.네 시스투스는 북아프리카의 카나리아 제도, 모로코, 포르투갈, 지중해 연안의 중동지역, 지중해의 분지, 코르시카섬 등에 서식하는 여러해살이 식물로 햇빛이 내리쬐는 질이 나쁜 토양이나 바위에서도 잘 자랍니다.시스투스는 자신이 서식하고 있는 주위에 다른 식물이 빽빽이 들어차 밀도가 높아지면 견디질 못합니다. 오로지 자신만이 여유로운 공간에서 생존하고자 합니다. 그래서 자신의 주위가 빽빽해지고 외부 온도가 32℃ 이상 올라가면 부름켜 내부의 휘발성 오일을 뿜어 스스로를 불태웁니다.시스투스가 자신의 몸에 불을 붙이려고 마음먹기 전에 하는 행동이 있습니다. 바로 불에 타지않고, 불에 잘 견디는 내화성 씨앗을 몸속에 숨기는 일입니다. 시스투스의 몸이 불타기 시작하면 주변의 잡초들도 날벼락을 맞습니다. 시스투스 주변에 있는 온갖 식물들은 잿더미가 되고 마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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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원형석 과학전문가입니다.

    번식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것에는


    대표적으로 '시스투스'라는 식물입니다.


    시스투스는 내화성 열매를 퍼뜨리는 식물로 유명합니다.


    시스투스는 발화점이 매우 낮은 인화성 물질인 수지를 뿜어 자연발화의 조건을 만듭니다. 고온건조의 환경에 자연발화가 되면 자신은 물론 산림전체가 불에 타고 내화성인 씨앗은 타지 않고 남아서 발아되어 식물이 탄 재를 양분삼아 햇빛 경쟁없이 살아갑니다. 부모인 시스투스는 자식인 씨앗의 발아 조건 형성을 위하여 분실자살을 하는 억척스런 부모가 되는 셈이 됩니다.


    지요. 왜냐하면 초식공룡들 조차 자신의 씨앗은 먹지 못하도록 아주 고약한 냄새가 나는 과육(果肉)덩어리가 씨앗 주위에 붙어있기 때문이지요. 자신을 희생하는 꽃이란 말 자체가 종족 번식이 끝난다는 소리이므로 말 자체에 오류가 있는 질문입니다.



    스스로를 희생하는 것이 아니라


    은행나무는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스스로 진화를 한 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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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태헌 과학전문가입니다.

    번식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것에는


    대표적으로 '시스투스'라는 식물입니다.


    시스투스는 내화성 열매를 퍼뜨리는 식물로 유명합니다.


    시스투스는 발화점이 매우 낮은 인화성 물질인 수지를 뿜어 자연발화의 조건을 만듭니다. 고온건조의 환경에 자연발화가 되면 자신은 물론 산림전체가 불에 타고 내화성인 씨앗은 타지 않고 남아서 발아되어 식물이 탄 재를 양분삼아 햇빛 경쟁없이 살아갑니다. 부모인 시스투스는 자식인 씨앗의 발아 조건 형성을 위하여 분실자살을 하는 억척스런 부모가 되는 셈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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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류경범 과학전문가입니다.

    자살이라 하기에는 애매하지만, 비슷한 식물이 있습니다.

    바로 '시스투스'라는 식물입니다. 시스투스는 내화성 열매를 퍼뜨리는 식물로 발화점이 매우 낮은 수지를 뿜어 자연발화의 조건을 만듭니다.

    그리고 고온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 시스투스가 발산한 발화점이 매우 낮은 인화성 물질인 수지에 불이 붙으며 시스투스 자신은 물론 숲 전체가 불에 타게 됩니다.

    마지막에 남는 것은 내화성인 씨앗인데요, 해당 씨앗은 홀로 남아서 발아되고 식물이 탄 재를 양분으로 삼고, 다른 식물과 햇빛 경쟁 없이 살아 남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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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준엽 과학전문가입니다.

    실제로 자살을 통해서 번식을 선택하는 꽃은 없습니다. 이는 허구적인 이야기나 상상 속의 소재로서 사용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지만, 실제 식물 세계에서는 그런 현상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꽃은 번식을 위해 다양한 전략을 사용하며, 꽃이 자신을 포함하여 다른 식물을 태워버리거나 자연적인 화재를 일으키는 행동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식물은 주로 꽃을 통해 수술이나 씨앗, 포자 등을 사용하여 번식합니다. 꽃은 수술을 통해 다른 꽃이나 동물에게 꽃가루를 전파하고, 씨앗이나 포자는 환경에 적합한 장소로 분산되어 번식을 이루게 됩니다. 이러한 번식 전략은 종마다 다양하며, 생존 및 번식에 효과적인 방식으로 발전해 왔습니다. 따라서 자살을 통한 번식을 선택하는 꽃은 과학적으로 입증되지 않은 가상의 개념이나 문학적인 상상 속의 소재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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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상현 과학전문가입니다.

    실제로 지중해에 있는 시스투스라는 꽃이 자연발화할 때 내화성이 있는 씨를 뿌리고 자기자신의 재를 양분삼아 다시 자라납니다.

    자연발화는 꽃이 내는것이 아닌, 실제 자연적으로 발화현상이 일어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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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맞습니다. 일부 꽃은 번식을 위해 자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가장 잘 알려진 예는 바닷속에서 자라는 해삼꽃으로, 이 꽃은 생식기간 동안 몸을 뜯어내고 내부 생식기관을 노출시키는 과정을 거칩니다. 이때 생식기관은 꽃잎처럼 보이는 부분으로 덮여 있으며, 이 부분이 꽃의 외부적인 형태를 결정합니다.

    해삼꽃은 이러한 과정을 거쳐야만 번식이 가능하며, 이러한 행동은 생식적으로 자기비포식 (autotrophic)이라고도 합니다. 이는 자신의 몸에서 얻은 에너지로 번식에 필요한 모든 과정을 수행한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생식 방식은 꽃이 번식을 위해 자살한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꽃은 번식 후 씨앗을 남기고 죽지 않을 수도 있으며, 해삼꽃과 같은 꽃들은 번식을 위한 특수한 생식 방식을 갖기 때문에 이러한 결과를 초래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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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5.28

    안녕하세요. 박형진 과학전문가입니다.

    시스투스라는 식물이 있는데 이 식물은 스스로 휘발성 오일을 내뿜어 발화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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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과학분야 답변자 배병제입니다.


    네, 맞습니다. 바로 '난쟁이 난초'라고 불리는 꽃입니다. 난쟁이 난초는 멕시코와 미국 남서부에 서식하는 작은 꽃입니다. 이 꽃은 번식을 위해 스스로를 불태웁니다. 난쟁이 난초는 꽃이 피기 전에 꽃의 중앙에 있는 꽃가루를 태웁니다. 이로 인해 꽃가루가 공기 중에 퍼지게 되고, 다른 꽃에 닿아 수정이 이루어집니다. 난쟁이 난초는 스스로를 불태우는 과정에서 죽지만, 그 대가로 번식을 할 수 있습니다.

    난쟁이 난초는 번식을 위해 스스로를 불태운다는 사실 때문에 종종 '자살 꽃'이라고 불립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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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원영 과학전문가입니다.

    시스투스는 내화성 열매를 퍼뜨리는 식물로 유명합니다.

    이것은 발화점이 매우 낮은 인화성 물질 수지를 뿜어 자연발화의 조건을 만듭니다.

    고온 건조 조건에서 자연발화가 되면 자신은 물론 산림전체가 불에 타고

    내화성인 씨앗은 타지 않고 남아서 발아되어 식물이 탄 재를 양분삼아 햇빛 경쟁없이 살아갑니다.

    부모인 시스투스는 자식인 씨앗의 발아 조건 형성을 위하여 분실자살을 하는 억척스런 부모가 되는 셈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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