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학영 과학전문가입니다.인간이 들을 수 있는 주파수 범위는 보통 20Hz부터 20,000Hz까지입니다. 이 범위를 가청주파수라고 합니다.
주파수란 파동이 발생하는 주기적인 변화를 말합니다. 소리의 주파수는 단위 시간당 진동수로 표현됩니다. 따라서, 높은 주파수의 소리는 초당 더 많은 진동수를 가지며, 낮은 주파수의 소리는 초당 적은 진동수를 가집니다.
인간이 들을 수 있는 주파수 범위를 넘어서면 듣지 못하게 됩니다. 이는 인간의 귀가 일정한 범위의 주파수에만 민감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귀에서 소리를 인지하는 부분인 쉬운 고리에는 진동수에 따라 다르게 반응하는 세포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세포들이 가진 미세 구조가 특정 주파수의 소리에 최적화되어 있으며, 이 범위를 벗어난 소리는 귀에서 처리되지 않습니다.
주파수가 높은 소리는 진동수가 많아 인간의 귀가 인지하기 어렵습니다. 또한, 주파수가 낮은 소리는 파장이 길어지므로 멀리까지 전파됩니다. 따라서, 초음파와 저음파는 인간의 귀가 들을 수 없는 범위에 해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