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환자 오십견수술 가능할까요?

Question

나이

52

성별

여성

오른쪽 유방암 6년차 환자입니다

현재 브레트라복용중 이고요 6개월전부터 양쪽 어깨 통증이 있어 검사결과 오십견이 너무 심해 왼쪽 어깨는 관절경 수술을 한 상태입니다 ᆢ문제는 오른쪽인데 부종 생길까봐 오른쪽으로는 혈압도 못재게 하는데 관절경수술을 해도 문제가 없는지 더군다나 대학병원이 아니 일반 종합병원에서 해도 되는지 그리고 수술후 ᆢ 도수나 체외충격파 치료해도 되는건지 궁금합니다

Answer 1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오십견이 정말 심하신게 아니라면 수술까지 가는 경우가 많지는 않습니다.

마취를 한 상태에서 유착된 부위를 뜯어내는 manipulation 시술을 하시거나 관절주사에 다량의 주사액을 집어넣어서 광절낭을 터트리는 시술을 해보시는것도 도움이 되겠습니다.

관절가동범위 운동을 해주시는게 중요하며 도수치료 처방하에 관절가동범위 운동을 적극적으로 해보시는것도 하나의 방법이겠습니다.

체외충격파는 오십견에서는 도움이 되는 부분이 크지 않겠습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오십견 수술을 고려할 때, 중요한 것은 환자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 유방암의 치료 상태, 그리고 수술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최소화하는 것입니다. 대학병원 뿐만 아니라 종합병원에서도 관절경 수술을 실시할 수 있지만, 의료진의 경험과 해당 병원의 장비, 수술 후 관리 시스템이 중요한 변수가 됩니다. 담당 정형외과 의사와의 심도있는 상의가 필요합니다

동결견(오십견)의 치료 방법은 그 원인에 따라 다양합니다.

테니스, 수영, 야구 등 운동으로 인한 동결견: 이러한 경우에는 주로 진통소염제 복용, 냉찜질 또는 온찜질, 전기 자극을 통해 통증과 염증을 감소시키고 어깨 운동을 조절합니다. 과도한 어깨 움직임을 피하고 어깨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을 권장합니다.

힘줄 석회화로 인한 동결견: 이 경우에는 냉찜질, 진통소염제 복용, 주사 치료 등을 통해 통증을 관리하고, 통증이 완화되면 적당한 범위의 운동을 통해 어깨 관절의 굳어짐을 방지합니다.

관절 주머니 유착으로 인한 동결견: 이 경우에는 온열 요법, 적당한 범위의 어깨 운동, 목과 어깨의 등척성 강화 훈련, 시계추 운동, 손가락 벽 기어오르기 운동 등을 통해 치료합니다. 시계추 운동은 얼굴을 바닥을 향하게 하고 아픈 팔을 늘어뜨린 후 팔을 시계추처럼 왔다 갔다 하는 운동입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유방암을 집도한 의사와 상의를 해보시는게 좋습니다. 림프부종이 발생할까봐 조심하는 것인데, 림프절 수술범위에 따라 이러한 부작용의 위험이 결정되는 편이므로 수술받은 병원을 한 번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Answer 4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우측 액와 림프절 제거술을 함께 받으셨다면, 그것에 대한 고려를 하여 수술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수술 받으신 종합병원의 정형외과에 방문하시어 상담받아보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