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은 왜 세운 것일까요?

Question

남한산성이 누가 지었고, 왜 지었는지에 대해서 자세하게 모르는 것 같아서 궁금해서 질문합니다! 외부 침략 방지만이 이유였나요?

Answer 1

안녕하세요. 이승원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남한산성은 1624(인조2)년에 축성하였는데 축성(築城) 목적은 국가가 위급한 상황에 처했을 때 대비하여 지은 것이었으나

1636(인조14)년에 청나라가 침입을 했을 때 제대로 싸워보지도 못하고 성문을 열고 화의(和議)하고 말았습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박남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주장성이란 주장은 《삼국사기》에 근거한 것입니다. 신라는 고구려와 백제가 멸망한 직후 당나라와 맞붙은 나당전쟁이 한창 벌어지던 문무왕 12년(6만에 하나 당나라 군대를 임진강 선에서 막지 못할 경우, 바로 다음 방어선으로 활용하고자 남한산 주위에 둘레 4,360보 규모로 성을 쌓았는데, 그 이름이 주장성(晝長城)이었습니다.

남한산성이 신라 주장성이라는 설 역시 《세종실록지리지》 등 옛 자료에서 언급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최근 수행된 남한산성 행궁지 기단과 그 주변 지역 발굴조사 결과 신라계 유물이 출토됨으로써 남한산성은 신라 주장성일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합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한도리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남한산성은 단순히 외부 침략 방지만의 목적이 아니라, 조선시대의 황실과 군사 등의 힘을 상징하는 건축물이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건설 작업을 위해서는 군사적인 목적뿐 아니라, 정치적인 의미도 함께 고려해야 했습니다.

Answer 4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남한산성은 남북국시대 통일신라 시기에 축조되었으며 조선의 도성인 한양의 방어를 위해 쌓은 산성으로 알려져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