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 사이 개인시간의 유무에 대하여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현재 70일 가량 애인과 만나고 있는 남자입니다.
애인과의 개인시간 문제로 고민이 있어 글을 올립니다.
제 여자친구는 저를 많이 좋아하구 저도 그걸 인지하고 있습니다. 표현도 예쁘게 해주고 저를 위해 뭔가를 많이 해주려고 하고 챙겨주는 모습도 너무 예쁜 여자친구입니다.
하지만 개인시간 관련해서 안맞아도 너무 안맞습니다.
저는 현재 프리랜서 강사일을 하고 있고 여자친구는 회사에 다니는 중입니다. 여자친구에 비해서 비교적 제가 훨씬 탄력적인 근무시간을 가지고 있죠.
여자친구는 출근길부터 저와 통화를 하며 출근을 하고 싶어합니다. 어쩌다 한번 못하게 되면 너무너무 서운해하구요… 여기까진 괜찮은데 이후 퇴근후도 잠들기전까지 아니 자는 시간마저 통화상태를 유지하고 싶어하며, 제가 퇴근 이후 휴식을 취하는 느낌을 전혀 못받는 느낌입니다. 이에대해 이야기한적도 있고 이야기하며 너무 서운해하여 싸우고 결국 제가 사과하게 되었습니다.
그 외에도 제가 휴무인 평일은 퇴근후 거의 무조건 만나기를 원하고, 주말은 거의 무조건 봅니다.
저도 물론 같이 있는 시간 즐겁습니다. 이 친구가 싫은것도 아니고 주에 2~3번 정도만 만나도 좋을거 같은게 제 심정인데 여자친구는 그거조차 모자르다 생각합니다. 이에 대하여 이야기를 시도하면 ‘나를 별로 안좋아해서 그런것 같다’ 라고 결과를 치환해버립니다.
여기서 궁금한건 제가 주에 한번 볼까말까한 사이도 아니고 만나지 않더라도 퇴근후 다음날 아침까지 통화로 붙잡혀있는데 제시간은 그 사이에 존재하질 않으며 퇴근후에 쉬어도 쉬는 느낌이 안드는 기분이 너무 괴롭습니다…
제가 여자친구를 많이 안좋아하는 걸까요..? 너무너무 히하루하루가 힘겹고, 잠을 제대로 못자는 경우가 허다합니가..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는게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색다른여새198입니다.
어떻게 보면 성향차이 이기도 하고
어떻게 보면 여자친구 분이 더 많이 좋아하는거 같은데요
일단 첫연애도 아니고 그러면 아무래도 자기 시간이 필요 한거죠
기분 나쁘지 않게 얘기해서 타협점을 찿아야 합니다
안그러면 사이가 나빠져요 남자분이 아무래도 빨리 지치게 되구요
대화로 소통하셔야 하구요 최대한 기분 나쁘지 않게 잘 얘기하셔야해요
안녕하세요. 한손에 번개와 같이 당신에게❤입니다. 일찍자야겠다하고 전화를 끊어야할것같습니다. 출근내내통화도 바빠못받았다하든지 자다못받았다고 했어야했습니다. 가끔선의의거짓말도 있으니 쉬고싶을땐쓰셔야할듯합니다. 지속적으로 그러다간 너무 질릴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