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선설과 성악설 어떤게 좀더 현대사회와 맞을까요?
사람의 본성에 대한 논리로 성선설과 성악설이 있었습니다. 지금 보면 이 논리모두 맞는것 같기도하고 아닌것 같기도 한데요. 어떤 논리가 맞는 논리일까요?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현재의 사회상황을 보면 성악설이 더 맞지 않을까 싶네요
성악설은 사람이 태어나면서부터 가지고 있는 감성적인 욕망에 주목하고 그것을 방임하면 사회적인 혼란이 일어나 악이라는 것, 따라서 수양은 사람에게 잠재해 있는 것을 기르는 것이 아닌 외부의 가르침이나 예의에 의해 후천적으로 쌓아올려야 한다고 주장하는데
범죄자들의 경우 가정환경에 의해 많은 변화를 겪게 되어 그 결과가 범죄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고
현재 사람들이 많은 생활에 지쳐 분노를 참지 못하고 범죄를 일으키는 경우가 다분하고,
법이나 도덕의 교육이 강조되는 상황을 보면 성악설이 더 맞는것 같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박세공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성악설, 성선설 무엇이 맞고 틀리고의 정답은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생각해 볼때 성악설이라 해 버리면 모든것이 정해져 버리는 것 같아 조금은 씁쓸해 집니다.
성선설이라 맞다고 해도 선하게 태어난 인간이 환경에 지배를 받아 악하게 되어 버리는 것 같아 무기력 감이 있긴 합니다.
성선설, 성악설 보다는 인간은 태어날때 어떤 기준도 없다고 봅니다. 다만, 살아남기 위한 본능적이 투쟁을 할 뿐이다고 봅니다. 부모에게 유전자의 특징을 가지고 있지만 그것이 선하게 발현될지 악하게 발현 될지는 알수 없는 상태인것이지요. 자라면서 환경과 여러가지 영향으로 선을 발현 될수 도 있고, 악하게 발현 될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중요한 것은 선하게 태어나느냐, 악하게 태어나느냐가 아니라 그에게 어떠한 영향을 주는가가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이상 저의 생각이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기독교적인 관점을 가지고 인간은 원래 원죄설을 가지고 있는 존재라고 합니다. 특히나 요즘 처럼 현대 사회가 도래 하면서 인간의 악한 면은 더욱 더 드러나는 것 같습니다. 곰곰이 생각 해 보면 갓 태어난 아이들은 귀엽고 사랑스럽지만 오직 자기 자신 밖에 모르고 이기적 입니다. 이러한 이기적인 아이가 교육이나 부모님의 사랑을 받아 가면서 서서히 인격체가 되는 것 입니다. 그럼면에서 성악설이 더 설득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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