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에 따라서 예금이랑 대출금리가 어떻게 결정되나요
최근에 기준 금리가 3.5를 넘었습니다 근데 시중은행들보니깐 대출금리는 높은데 예금 금리는 3.8 막 이렇더라고요 이게 보통인 경우인가요? 작년에는 예금 금리가 더 높았던것 같은데...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일반적으로는 기준금리의 상승에 따라서 예금이나 대출금리가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게 됩니다. 하지만 기준금리가 상승한다고 해서 꼭 시중은행들의 금리가 상승하는 것은 아닌데 이는 기준금리는 '가이던스'금리의 역할을 하고, 은행의 금리는 자율적으로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보통 은행들은 기준금리가 상승 혹은 하락 하기 이전에 금리가 선반영되는 모습을 보이는데 이는 향후 금리 예측성에 따라서 금리를 결정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최근의 경우에는 기준금리가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이라는 예측에도 불구하고 금리가 오히려 12월초를 기점으로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이는 정부당국의 개입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정부에서 지속적으로 은행에게 예금금리를 낮추라고 압박을 하였고 12월 초 5.2%대의 예금금리가 현재 3.8%까지 하락하는 원인이 되었고 이로 인해서 대출금리 또한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렇게 정부가 은행을 압박하여 금리를 낮추었던 것은 최근 분양된 둔촌주공과 같은 PF대출들이 향후 경제 위기의 뇌관이 될 것을 우려하였기 때문으로 보이는데, 아무래도 지금처럼 정부가 무리하게 시장 금리에 개입하는 것은 사실 좋은 모습으로는 보이지 않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상엽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현재 기준금리는 작년 10월보다 높지만 실제 자금경색으로 시장금리는 작년 10월이 현재보다 높았습니다. 이와 같은 시장금리를 반영하여 예금금리가 결정되고 예금금리는 은행의 자금조달비용으로 대출금리에 반영되기 때문에 대출금리 역시 높은 수준이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한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
은행에서는 기준금리에 이윤을 붙여 시중금리를 만듭니다.
그에 맞는 예,적금 상품과 대출상품을 만드는겁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예금 금리와 대출금리는 익히 아시는 바대로 한국은행 기준 금리를 고려한 은행 등 금융 기관의 자금조달 금리인 코픽스 금리가 있습니다.
상기 코픽스 금리에 개별 기업과 개인의 신용도와 담보 제공 여부에 따라 대출 금리를 책정합니다.
예적금 금리는 대출 금리와 코픽스 금리 사이에서 결정 됩니다. 은행의 운영비를 포함한 예대마진을 고려한 금리 수준으로 대출 금리 보다는 낮고 코픽스 금리 보다는 소폭 높은 수준에서 결정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최근에는 예금금리가 인하 추세에 있고 이는
정부에서 대출금리 상승을 막기 위한 조치로 보이는 등 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기준금리가 인상되면 보통 예금, 대출 금리도 인상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