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네이도가 바다에서 발생한 용오름은 가끔씩 티비에서 보고는 하는데 육지에서 발생 했다는 말은 들은적이 없는 거 같습니다.
옛날에 호수나 연못에서의 용의 승천에 관한 전설이 많은 것을 보면 육지에서 발생한 토네이도를 본 사람들이 용으로 착각했을 거 같다는 생각도 드는데요.
과거에 한반도에서 토네이도가 발생했다는 역사 기록은 없나요?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우리 나라에서도 토네이도가 종종 발생한 것으로 추정이 됩니다. 특히 '삼국사기'중에 토네이도를 상징하는 것으로 보이는 용에 대한 기록이 18회나 나온다고 합니다. B.C 53년에 용을 보았다는 기록을 시초로 하여 A.D 875년 경문왕 15년 사이에 심심치 않게 용의 기록을 볼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나 고려시대등 우리나라에서 대규모 회오리바람 또는 토네이도가 발생했다는 보고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한반도 지표 온도변화가 급격하게 변하지 않는 편이고, 대기 상층부 기상변화도 크지 않은 덕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