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가 굳이 형사소송을 해야하나는데

처음에 형사소송을 걸고 그다음에 민사소송을 걸었습니다. 그때 형사소송을 대리해줄 변호사를 선임을 했고 민사는 제가 진행했습니다. 그러던중 형사가 불기소처분이 나왔고 민사를 기다렸다가 노동청에 다시 조정신청을 내자고 그러셔서 알겠다고 했는데 이번에 민사를 원고승으로 이겼습니다. 그런데 변호사가 300이나 수임료로 가지가놓고는 민사도 이겼는데 어차피 2년전에 임금 못받은거 받으려고 한건데 형사 하셔야하냐고 묻는데 당연히 해야하는거아닌가 생각이 들어서요. 제가 지금 민사가 끝났으니 형사소송을 다시 진행해달라그러면 또 다시 돈을 지불해야하나요?? 변호사가 한게 진짜 아무것도 없는데 전 민사 끝나고 형사를 다시 하는줄 알고있는데 굳이 해야하냐는식으로 말해서 너무 화가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