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성화 후 배변시 소변 지림 문제
중성화한 병원에서는 수술후 통증에 예민한 아이들에게서 그런경우가 아주 간혹 있다고 기다려보자는데 혹시나 부작용일까봐 걱정됩니다..
이번주에 중성화한 곳 말고 다른 병원가서 물어보려고 하는데 인터넷에 아무리 검색해봐도 나오질 않아서요... 걱정돼서 여기에도 올려봅니다ㅠㅠ
혹시 중성화 후 부작용이거나 아프거나 한걸까요?
초반에만 그럴 거라 생각했는데 한달쯤 됐는데도 그러니 넘 걱정되네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해당 증상은 중성화 수술과는 전혀 관계 없는 현상입니다.
해부,기능적 관련성이 없기 때문입니다.
신경학적으로도 연관성은 적습니다.
대부분은 변을 싸느라 배에 힘을줄때 방광에 힘이 가해져서 뇨가 나와버리는 경우에 해당하나 대부분은 시간이 흐르면 개선됩니다. 대략 6개월 이상의 시간이 필요하니
반려견의 최소 산책 횟수 기준인 매일 아침저녁 하루 2회 이상 각 10분 이상의 산책을 잘 충족시켜주면서 기다려 보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중성화 후 배변시 소변 지림 문제는 요도염이라는 질병의 증상일 수 있습니다. 요도염은 요도에 세균이나 진균이 감염되어 염증이 생기는 상태로, 중성화 수술 후에 자주 발생하는 질병입니다 . 요도염은 다음과 같은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배변시 소변과 함께 피나 고름이 나옴
배변시 통증이나 불편함을 느낌
배뇨 횟수가 증가하거나 양이 감소
소변이 냄새가 나거나 색깔이 변하는 경우
복부가 부어오르거나 아픔
발열이나 식욕 감소 등의 전신 증상이 있는 경우
요도염은 치료하지 않으면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반드시 병원에 내원하셔야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