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전도체는 상용화될 수 있을까요?

Question

요즘 한창 핫한 초전도체인데요.

이론적으로 전기저항이 0인 물질이 존재할 수 있나요

이번 보고서가 증명된다면 상용화에는 얼마나 걸릴까요?

Answer 1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초전도체는 이미 여러 분야에서 상용화되고 있습니다. 초전도체는 특정 온도 이하에서 전기 저항이 없는 현상을 나타내는 물질로, 전기 전달 효율이 매우 높습니다.

그러나 초전도체는 일반적으로 매우 낮은 온도에서만 작동하기 때문에, 온도를 제어해야 하는 기술적인 문제가 있습니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연구는 계속 진행되고 있으며, 더 높은 온도에서 작동하는 초전도체의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초전도체의 상용화에는 기술적인 도전이 있지만, 이미 일부 분야에서는 상용화되어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이태영 과학전문가입니다.

이론적으로 가능하고 발표도 되았으나, 국내외 과학계는 LK-99에 대한 회의론이 큰 상황입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메릴랜드대 응집물리센터(CMTC)는 지난 7일 "슬프게도 우리는 이제 게임이 끝났다고 믿는다"며 "LK-99는 실온은 물론 극저온에서도 초전도체가 아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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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TC는 LK-99를 전세계에서 공식적으로 구현한 사례가 없고, 초전도 현상을 만드는 임계온도와 마이스너 효과도 증명되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또 공중부양 현상은 초전도체가 아닌 '강자성체'에서도 나타난다는 게 이들의 설명이다.

한국초전도저온학회 LK-99 검증위원회도 지난 5일 1차 브리핑 자료를 통해 "지금까지 공개된 논문과 동영상을 근거로 할 때 LK-99는 상온 대기압 하에서 초전도성을 유지하는 물질이라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 검증위는 또 해외 연구진이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LK-99가 초전도체 가능성이 있다고 밝힌 데 대해 시뮬레이션 결과만으로는 검증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퀀텀에너지연구소는 현재 LK-99 관련 논문을 국제학술지 'APL Materials'에 등재하기 위해 심사를 받고 있다. 이들은 정식 논문으로 등재된 이후 설명회를 열고 LK-99 관련 의구심을 모두 해소하겠다는 입장이다. 여전히 LK-99가 상온 초전도체라는 게 연구진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