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에 왜 카네이션을 부모님께 달아드리는 건가요?
어버이날에 부모님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건 어디서 유래가 됐나요?
카네이션이 한국의 꽃은 아닌것 같은데 외국문화인가요?
안녕하세요. BookerDec입니다.
카네이션의 꽃말을 먼저 살펴보면 모정, 사랑, 부인의 애정을 나타난다고 해요.
그리고 카네이션이 어버이 날을 의미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기독교 신화에 따르면 예수가 십자가를 운반할 때 카네이션이 가장 먼저 나타났다고 합니다.
그리고 성모 마리아가 예수를 보며 눈물을 흘리는 곳 마다 카네이션이 피어났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 카네이션은 어머니의 날을 상징하는 꽃이 되었다고 합니다.
외국에는 5월 둘째주에 Mother’s day라고 지칭하지만 한국에서 이를 1956년에5월 8일을 어머니날로 공식 지정하고,
후에 어버이날로 변경되었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행운의천인조29입니다.
카네이션은 미국에서 유래된 풍습입니다. 미국 선생님이었던 안나 자비스라는 여성분이 1907년에 어머니께서 돌아가시고 생전에 좋아하시던 카네이션을 이웃들에게 나눠주었고, 그 시발점으로 캠페인과 노력들로 1914년에 5월 둘째주 일요일을 어머니날로 정했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추가로 카네이션 꽃말은 모정, 사랑, 부인의 애정이며, 색상별 꽃말은
- 빨간색 카네이션 꽃말 : 어버이에 대한 사랑, 건강을 기원하는 사랑
- 분홍색 카네이션 꽃말 : 당신을 열렬히 사랑합니다
- 흰색 카네이션 꽃말 : 내 애정은 살아 있습니다, 아직 당신을 사랑합니다
- 보라색 카네이션 : 자유, 변덕
- 노란색 카네이션 꽃말 : 경멸, 거절, 실망
입니다.
미국에는 ‘어머니날’(5월 둘째 주 일요일)과 ‘아버지날’(6월 셋째 주 일요일)이 따로 있습니다. 두 기념일 모두 자식들이 부모님께 카네이션을 드리는데요. 이 문화의 시작은 1908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1908년 5월 10일,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 테일러 카운티(Taylor County)의 도시 그라프턴(Grafton)에서 세상 모든 어머니를 기리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이것이 곧 미국의 첫 번째 어머니날이었던 거죠.
행사장이었던 작은 감리교회는 흰색 카네이션 500송이로 채워졌습니다. 이 기념식의 주최자 안나 자비스(Anna Maria Jarvis)가 마련한 것이었죠. 3년 전 돌아가신 어머니가 가장 좋아하셨던 꽃이 바로 카네이션이었거든요. (* 흰색 카네이션은 돌아가신 부모님을 기릴 때 사용됩니다. 생존해 계신 부모님께는 흰색이 아닌 카네이션을 드리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어머니날은 미국인들의 큰 호응과 지지를 받았습니다. 이 영향으로 1910년 아버지날도 생기게 되었고요. 우리나라에서는 1956년 5월 8일이 어머니날로 지정됐고, 1973년부터 지금의 어버이날로 바뀌었습니다.
안녕하세요. 개미머신입니다.
미국의 교사인 자비스라는 사람이
카네이션꽃을 유난히 좋아했던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어머님의 무덤으로 카네이션을 들고 매일같이 찾아가는 효녀였습니다
매일매일 지극 정성으로 무덤가를 돌봤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고 느낀 그녀는
한시도 어머니를 잊지 않겠다며
가슴에 카네이션꽃을 달고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늘 가슴에 붉은 carnation을 달고 있는 자비스에게 궁금증이 생겨 이유를 묻는 사람들이 많아졌고
어머님의 은혜를 기리며
한시도 잊지 않는 그 지극한 효심에
존경심을 가지기 시작해
돌아가신 어머니를 추모하는 운동이 미국 전역에서 일어났습니다
그렇게 퍼지고 퍼져 5월 둘째 주를 Mother's Day로 지정하게 될 만큼 큰 영향이 생겼고
자비스의 효심을 상징으로
어머니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 드리자는 운동도 생겨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