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너가 정신건강의학과 약 끊어라고 하시고 병원 원장님께서는 약 끊으면 증상이 다시 서서히 나타날거라고 하시는데 누구말을 믿어야될까요?
트레이너가 정신건강의학과 약 끊어라고 하시고 병원 원장님께서는 약 끊으면 증상이 다시 서서히 나타날거라고 하시는데 누구말을 믿어야될까요? 트레이너한테 PT 받은지 1년 넘었는데 항상 약 끊어라고 말씀해세요 정신과약에 의지하지 말라네요 정신건강의학과약도 나중에 효과 없어지면 용량 더 높여서 먹어야된다고 하시네요 다니는 병원 원장님께서는 한번에 확 줄이면 안된다고 서서히 줄여야된다고 확 끊었다가 다시 공황장애,틱,불안장애가 확 심해진다고 예전에 트레이너말 들어서 끊은적있는데 그때 증상이 심했었어요 트레이너가 그때 내가 정신력이 약해서 그런거라고 운동해서 건강해지면 괜찮아질거라고 하셔서 끊었는데 몇일뒤에 증상이 확 와서 다시 끊기는 겁나요 누구 말을 들어야될지 모르겠어요
안녕하세요. 강성주 의사입니다.
절대 약물을 갑자기 중단하시면 안됩니다.
운동을 꾸준히 하시면서 증상이 좋아진다면 그 때 서서히 감량을 하셔야 합니다.
의사의 말을 들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판단은 질문자님께서 직접 하셔야 하는 것이겠지만, 상식적인 시각에서 보았을 때 누가 정신건강에 대한 전문가인지를 보면 정답이 나오겠습니다. 정신건강과 관련된 전문가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현재 환자분의 의학적 진료는 병원 원장님이 하고 계시지요.
원장님의 말을 들으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명훈 의사입니다.
정신건강의학과에서 복용하는 항정신성 약물의 경우 절대 자의적으로 약물을 끊거나 조절해서는 안됩니다. 증상에 따라서 점진적으로 감량을 하면서 중단을 해야 합니다. 증상 조절이 잘 된다면 충분히 줄일수 있기에 약물 치료도 잘 하시고 운동을 꾸준하게 하시는 것도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기에 약물 조절은 정신 건강 의학과 전문의에게, 평소 건강을 위해서는 운동은 트레이너에게 받으시기 바랍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이 경우는 정신건강의학과 의사분의 말이 맞습니다
적어도 공황장애 등에서 투약을 장기간 하신 분이라면
약을 줄이는 것 많으로도 , 불안/초조/불면/짜증/우울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 일종의 금단 증상이지요 (담배 생각하시면 되실 듯)
약을 중단하는 것은 개인의 선택이지만
중단하더라도 반드시 약은 서서히 줄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달에 걸쳐서 서서히) ,
그러면서 증상이 나빠진다면, 그건 아직 약을 줄일 단계가 아닌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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