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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박한양66
신박한양6622.02.10

7세아이 발음 교정이 필요할까요?

병원에서 설소대도 정상이라는데

시옷, 치읃 히읗 발음이 안되요ㅠㅜㅜ

했어=해쎠

하쮸이쎠=할수있어

치읃발음은 새는발음인데 소리나는대로 표현하기도 어렵네요ㅜ(발음이 샌다고해야할까요...)

아이가 4살까진 엄마아빠말곤 말을 안했어요

둘째라 마냥 귀여워서 아이가 말하기전에 표정,몸짓,손짓만으로도 원하는걸 미리 다해줘서 언어가 느렸던거같아요...ㅜ

다섯살때 어린이집을 다니면서는 말이 금방 트였구요

말을 늦게해서 말할때 혀짧은소리도 그저 귀엽기만했는데 이제 7살인데도 그러니 걱정스럽네요

(특정 발음빼고는 언어구사며 수준은 뒤쳐지지 않아요 발음이 문제에요...)

뭐가 문제일까요...

조금 더 기다려줘야할지 교정을 받아야하는건지 모르겠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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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9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소아의 발음 이상이 저절로 개선 되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먼저 아동의 발음 상태와 발성기능 등을 검사해서 문제점이 있는지, 치료가 필요한

    단계인지를 분석하여야 하고, 치료는 대부분 언어치료를 통해서 개선이 됩니다

    계속 교정이 안된다면 병원에 가셔서 언어평가를 한번 받아 보시면 좋을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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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찬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 입니다.

    아이마다 언어의 발달 수준이 다 다르긴 하지만

    현재 7세의 아이들 수준에 비하면 어느 정도 늦는 감은 있다고 할 수 있겠네요.

    가정에서 발음을 교정하는 교육을 진행하기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하시다면 주변의 언어 발달 센터 같은 곳에서 상담을 한번

    받아 보시는 것도 아이의 현재 상황을 보다 면밀히

    체크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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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전지훈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내년에 초등학교 1학년이 되는 군요

    언어상담을 받아 보시면 좋겠습니다.

    언어 치료는 빨리 받을수록 효과가 좋다고 하니 학교 가기 전에 받아 봤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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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육아·아동 분야 전문가 김성훈아동심리삼당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아이들의 조음장애의 경우 성장기에서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너무 큰 걱정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특히 급한 마음에 무작정 수술 등의 치료를 하기 보다는 아이의 성장에 따른 진행 경과를 보고, 문제가 있다면 언어치료 등 비수술적 방법으로 자연스럽게 증상을 개선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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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수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최근 코로나로 아이들이 마스크를 쓰고 수업을 받거나 외출을 하게 되어 입모양을 볼 수 없어 언어적으로 발달이 늦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7살이 된 아이의 말이 많이 알아들을 수 없을 정도이고 또래 친구들과도 소통이 어려운 정도라면 관련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이비인후과, 언어치료센터 등에서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아이의 발음 기관의 구조적 문제인지 진료를 받아보고, 문제가 없다면 언어치료사에게 조음음운평가 등을 받아볼 수 있습니다. 문제가 없다고 하더라도 아이의 발음의 정확성을 높여줄 수 있는 방법을 조언받을 수 있으니 고려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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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의 발음 교정 때문에 걱정이시군요

    발음이 부정확하거나 철자를 생략하거나 콧소리로 발음하는 것을 조음장애라고 합니다.

    6세 이전에 많이 나타나며, 때로는 학교에 가서도 지속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부모님들은 나이가 들면 괜찮아 질거라 생각하고 방치하게 되면 치료 시기를 놓칠 수 있으니 정확한 원인을 찾아 치료를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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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들마다 발달은 다 개별적인 차이가 있으며 특히 언어 발달은 그 차이가 더 심합니다. 괜히 '말이 느린아이, 빠른아이' 라는 말이 생긴게 아닌거죠. 특정발음에 부분에 문제가 있으시다고 하셨는데, 해당 발음을 할 때 천천히 또박또박 해주시고 아이에게 말을 많이 걸어주세요. 끊임없이 자극을 걸어주세요. 지금 부모님이 할 수 있는 것은 아이를 믿고 기다려주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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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개월수에 비해 느린편이지만 아이마다 편차가 있기때문에 너무 조급해 하시면 아이게게 스트레스를 줄수 있습니다 때문에 계속 현상태가 지속된다면 언어치료센터를 방문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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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정소원 소아청소년과의사입니다.

    글에서 부모님께서 아이의 발음 문제로 얼마나 많이 고민하셨는지가 느껴집니다.

    말의 내용에는 문제가 없다고 말씀하셨지만 일단 전반적인 발달상황부터 체크해 볼까요?

    7세라고 하신 걸 보면 만 5세라고 생각되는데 맞나요?

    만 5세가 맞다면, 아이가 또래와 대화에 막힘이 없고, 문장에서 과거와 현재 미래 시제까지 적절하게 쓰면서

    접속사(문장과 문장을 연결하는 말...ex. 하지만, 그런데..)도 적절하게 쓰고 있는지 부터 확인해야 합니다.

    만약 위의 모든 항목들에서 문제가 없다면 발음의 문제만 있는 것이 확실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언어발달에 대해 과거엔 <기다려보자>는 경우가 많았다면

    요즘엔, 또 저의 경험상 만5세 정도면 적극적으로 발음교정을 해주는 것이 좋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특히 초등학교 입학이 다가오는 시기이므로 아이가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교정이 꼭 필요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이 경우 주의할 점은, 부모님이 직접 발음 교정을 해주는 것은 오히려 역효과가 많다는 것입니다.

    (단순 훈육이라고 하나, 아이가 위축되거나 불안해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다니시던 소아청소년과나 보건소 등에 연락하시어 근처에 있는 전문적인 발음교정기관을 알아보시길 권유드립니다.

    전반적인 언어발달의 문제가 아니고 발음교정만 필요한 경우엔 의외로 단시간 내에 교정되는 경우가

    많으니 꼭 시도해 보시길 권유드립니다.

    단, 집에서 보조적으로 도움이 되는 방법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1. 가능한 빠른 말이 나오는 TV프로그램 시청을 줄이시고

    2. 아이가 한 말을 천천히 또박또박 따라하면서 되물어봐 주세요.

    (<학교에서 선호랑 싸웠어>라고 하면 <학.교.에.서. 선.호.랑 싸.웠.구.나>라고 답해주시는 겁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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