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초기에는 대체로 동굴 등 자연적 요소를 활용했고 인간의 문화가 발달하게 되면서 진흙, 나무, 풀 등의 간단한 재료를 사용해 인위적으로 만드는 형태로 발전되었습니다.
인지가 발달함에 따라 인류는 보다 쾌적하고 견실한 주택을 짓기 위해 노력했고, 각 지역의 풍토적 환경과 민족성은 주택과 취락을 독자적인 형식으로 경영하게 합니다.
청동기와 철기 문명 등 인간이 사용하는 도구가 발달하게 되면서 인간의 집은 나무와 석재를 본격적으로 이용하는 등 급격하게 바뀌기 시작하며 세계 이곳저곳의 문화에 따라 다양한 양식으로 변화했습니다.
구석기 시대에는 주로 동굴과 막집을 중심으로 생활, 신석기 시대 초기 땅을 얕게 파고 서까래와 기둥이 있는 작은 집을 지은 움집수혈거주를 중심으로 생활했는데, 서까래와 기둥은 나무, 지붕은 풀을 덮었습니다.
청동기 시대 내부의 여러 개의 기둥을 세운 비교적 넓은 집에서 거주, 철기시대에는 흙을 구운 기와를 지붕에 얹은 기와집이 등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