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용학 약사입니다.
보통 비립종 제거 후 생긴 상처들은 7일쯤 지나면 피부 회복 단계중 증식기에 접어듭니다. 이 시기가 상처의 표면적인 치유가 끝나고 파여있는 살이 차오르는 기간이라 보시면 되겠습니다. 따라서 이 시기에 재생크림을 발라 살이 잘 차오르도록 하는 것이라 보시면 됩니다.
처음 7일간 마데카솔을 바르는 것은 상처가 덧나지 않고 잘 치유되도록 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따라서 비립종 상처를 보시고 피가 나거나 하는 부위가 있다면 마데카솔을 더 발라주시고, 피도 안나고 상처 표면도 아물어 있다면 재생크림을 바르시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어떤 마데카솔인지는 모르겠으나 겔타입의 마데카솔을 사용하시는 것이라면 흘러내릴 수 있습니다. 보통 연고타입은 쉽게 흘러내리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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