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복무중인 현역병사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변보는중에 혈변이 너무심해 국군수도병원을 갔고 3~4기 사이 치질이라 들어서 수술이 불가피하다는 진료를 받았습니다.국군병원에선 완치까지 최소3~4주 입원이란 얘기를 들었고 민간병원사이에서 고민하다가 민간병원으로 결정했습니다.
문제는 보통의 환자들이 일주일내로 퇴원하고 완치까지 3주동안 통원치료하면서 요양한다고 들었습니다.
근데 저는 청원휴가로 나온거라 통원치료는 안되고 입원기간만 휴가로 인정해줘서 퇴원하면 바로 부대복귀를 해야하는상황이라 요양하려면 요양기간동안 입원을 해야합니다. 그래서 돈은 좀 깨져도 완치까지 입원을 하려고했는데 막상와서 진료보니 최대가 일주일이라고했고 개인적으로 이유를 찾아보니 포괄수가제? 때문에 입원늘러도 병원비를 더 못받아서 병원측에서도 입원을 더 시켜도 이득이없으니 거절한것같습니다.일단 병가나와서 수술을 안할수도없고 일주일간 최대한 나아보자는 생각으로 수술후 입원중이고 내일퇴원인데 아직 진통제없이는 통증때문에 정상적인 부대생활이힘들정도로 상태가 안좋습니다.
부대가서 기저귀차면서 좌욕하면서 남들눈치까지볼거생각하니 막막하고.. 내일 주치의선생님한테 부탁드려볼까하는데 사실상 안될것같고 막막합니다..
부대에선 편한대로 최대한 낫고오라고 배려해주는데 그것도 입퇴원이되야지 청원휴가가 가능한데.. 혹시 어디 입원가능한 방법이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