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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가오리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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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늘보는 자신의 방어를 위해 타고난 어떤 특별한 것이 있나요?

보통 야행에서 살아가는 동물들은

생존을 위해 어떤 독특한 능력이나 특징들이 존재하던데

나무늘보를 보면 매우 느린 속도에 딱히 생존을 위한 특별한 능력이 없는 것 같습니다

나무늘보가 야생에서 살아가면서 생존을 위한 특별한 능력이

실제로도 없는 건가요?

아니면 다른 동물들과 다르게 느린 속도 때문에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능력이 따로 있는 건가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성현 전문가입니다.

    나무늘보는 빠르게 도망치거나 싸우는 대신, 느림 자체를 방어 전략으로 사용하는 동물 중 하나입니다.

    움직임이 너무 느려서 포식자에게 잘 눈에 띄지 않고, 몸에 자라는 조류(이끼) 때문에 나무와 거의 구분이 안 되는 위장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 대부분의 시간을 나무 위에서 보내며, 갈고리처럼 휘어진 발톱으로 단단히 매달려 쉽게 떨어지지 않으며, 야행성에 가까워 포식자와 마주칠 확률도 비교적 낮습니다.

    그래서 나무늘보는 특별한 공격 능력은 없지만, 에너지 절약과 은신에 최적화된 독특한 생존 능력을 가진 동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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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상현 전문가입니다.

    나무늘보는 느린 대사율과 털에 공생하는 조류로 위장색을 형성해서

    포식자 시야에서 은폐되고, 실제로 독수리 재규어의 탐지율이

    낮아지는 사례가 보고되어서 속도대신 발견되지 않음 이라는 방어전략을 진화시키는 종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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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약: 느린 움직임과 녹조류를 이용해 포식자의 눈을 피할 수 있고, 낮은 대사율과 강력한 악력 또한 생존에 유리하도록 진화한 형태입니다.

    나무늘보가 주된 생존 전략은 '느림'과 '위장술'입니다. 나무늘보의 주적인 재규어나 표범 등의 동물은 움직이는 물체를 포착하는 능력이 매우 뛰어난데, 나무늘보는 극도로 천천히 움직임으로써 포식자의 시야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또한, 거칠고 홈이 파인 털 사이에는 녹조류가 서식하는데, 이는 밀림에서 몸을 숨길 수 있는 보호색 역할을 합니다.

    뿐만 아니라 나무늘보는 대사율이 매우 낮아 적은 양의 먹이로도 살 수 있으며, 포식자가 접근하기 어려운 높은 나무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며 노출을 최소화합니다. 비록 느리지만 근육의 구조가 매달리기에 최적화되어 있고, 위급 상황에서는 날카로운 발톱을 휘둘러 방어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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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론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방어 전략을 가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강력한 방어 수단은 위장술로 털 사이에 자라는 녹색 이끼는 밀림 속에서 몸을 숨기는 보호색이 됩니다.

    또한 나무늘보의 느릿느릿한 움직임 역시 방어 전략 중 하나입니다. 포식자는 보통 먹잇감의 움직임을 보고 사냥을 하는데, 나무늘보의 느린 속도는 오히려 포식자에게 포착되지 안는 것이죠.

    그리고 목을 270도까지 회전시켜 주변을 살필 수 있고, 정말 위급하다면 길고 날카로운 갈고리 발톱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물론 이 발톱의 주된 사용처는 나무를 붙잡는 용도인데 발톱이 강해서 나무에서 때어내는 것이 아주 어렵습니다.

    게다가 가죽도 매우 두껍기 때문에 왠만한 공격으로는 나무늘보의 가죽을 뚫고 상처를 입히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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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무늘보는 매우 느린 움직임과 털에 자라는 녹조류를 이용한 위장 능력을 생존 전략으로 활용합니다. 주변 환경과 구분이 어려운 보호색을 띠어 포식자의 시각적 탐지에서 벗어나며 낮은 대사율 덕분에 적은 양의 먹이로도 오랜 기간 버틸 수 있습니다. 또한 근육량이 적어 포식자에게 맛이 없는 먹이로 인식되는 측면이 있으며 배설을 위해 땅으로 내려올 때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시간을 높은 나무 위에서 보냄으로써 지상의 천적을 피합니다. 결과적으로 이들의 느린 속도는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하고 노출을 줄이는 생존을 위한 진화적 선택의 결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