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관계가 너무 어렵네요 어떻게하나요?
얼마전 결혼식을 끝냈는데 제가 생각했던거와는 달리 꼭 올거라는 사람이 오지도 않고 축의금도 하지 않았네요 ㅎㅎ 정리하는게 맞을까요?
안녕하세요. 뜨거운 여름은 바닷가에서~~입니다.
어떤 사정이 있었는지 모르는 상태에서 정리하는건 좀 빠른 결정 같습니다.
정리하고 나서 나중에 그분과의 관계에서 불이익이 없다면 그렇게 하셔도 되지만, 저라면 신혼여행 잘 다녀왔다고 먼저 인사하며 왜 못 온건지를 물어볼거 같습니다.
꼭 올거라고 믿으셨다면 꽤 많이 친한 사이로 생각되서요.
안녕하세요. 내가그린기린그림참이뻐요입니다.
사실 그런부분이 제일 섭섭하죠. 나중에라도 미안하다고 사정설명하지 않는사람이면 그사람도 그정도밖에 생각하지않는다는겁니다. 그런분보다 찾아와주신분들 감사하면서 은혜갚고 살겠다생각하는게 더유익할듯합니다
안녕하세요. 정겨운바구미6입니다. 올거라 믿었던 지인들이 중요한 행사에 등장하지 않았을때의..
그 마음은 저도 잘압니다. 겪어봐서요 ~ 많이 섭섭하고 화도 나실것입니다.
저같은 경우도 첨엔 그랬는데요... 시간이 지나면서 생각을 바꿔봤어요..
그친구가 중요행사가 있을때, (그친구가 아주 미안해 할만큼) 잘해 줘야지... 꼭 가야지 생각했어요,
일부러 라도 말입니다. 실지로 그친구 여동생 결혼식에 제가 축의금을 아주 많이 냈습니다.
그랬더니, 시간이 지나고 또다른 우리집안에 행사가 있었을때 예전에 못왔던것에 두배 이상을
보상해 주더군요.... 현재의 섭섭함과 일종의 배신감을 호의로 한번 돌려주시면 어떨까요?
상대방이 아주 미안해 할정도로 ~~ 상대방이 의아해할 정도로 말입니다.
안녕하세요. 사일러스입니다.
그게 바로 질문자 님과 관련된 지인들의 실체입니다.
질문자 님이 그 사람들과 친하다고 착각을 한 것인지
아니면 그 사람들이 평소에 질문자 님을 이용해오다가 막상 자신들의 돈이 빠져나가게 되니까, 아무런 연락도 없는 건지,
아마 둘 중 하나가 정답이겠죠.
질문자 님도 한번 그 사람들을 되돌아보세요.
안녕하세요. 선녀같은 손녀딸 한별 사랑해요입니다.
너므 극단적으로 생각하지 마세요 사정이 있을수 있습니다
주변정리가 되면 한번 만나 의중을 알아보시는게 중요할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작은청가뢰161입니다.결혼식에서 인간관계 명확하게 나누어집니다. 평상시 그동안 나를 어떻게생각했는지 나오거든요. 배신감도 들지만 한편으로는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