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잘익은 토마토는 크게 개에서 독성이 있지는 않지만
설익은 푸른 토마토의 경우 솔라닌과 같은 독성이 있어 설사나 구토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익은 토마토만 먹이는것을 추천합니다.
권장량 같은것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개들이 토마토를 얼마를 먹으면 괜찮은지" 같은 돈이 안되는 실험을 몸값 비싼 실험견의 목숨을 걸고 시행 하지는 않으니까요.
즉, 실험을 한적이 없어서 권장량이 존재하지 않는것이지 얼마이상 먹으면 문제가 발생하는지 증명이 안된 상태라고 보면 됩니다.
다시말해 적당히 먹이는건 문제가 안되나 과하게 먹이면 안되고 문제가 발생하면 모두 보호자의 책임이라는 말과 같습니다.
방울토마토의 경우 간식거리를 씹지 않고 삼켜버리는 식탐이 있는 강아지들의 경우 식도에 걸려 식도염, 식도게실, 심장 압전, 기도압박등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작은 크기로 잘라 주는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토마토에 알러지 반응이 있어 긁는 현상, 피부 발적, 설사, 구토, 등의 이상 반응이 토마토를 먹을때마다 나타나는 아이라면 먹이시면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