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1. 겨울에 실내와 실외의 온도차이가 심하기 때문.
2. 실내가 습하기 때문.
공기중의 수분은 온도에 따라서
수증기로 존재할수도 있고 뭉쳐서 물방울이 될 수도 있어요.
온도가 높을수록 더 많은 수증기가 공기중에 존재할 수 있는데
온도가 떨어지면 수증기가 포화상태가 되어 일부가 응결하여 물방울을 형성하지요.
따뜻한 실내에는 여러가지 원인으로 습해지기 쉬운데
실내의 공기가 벽의 외벽에 닿게 되는데
겨울철에 벽은 실내공기보다 차갑습니다.
그럼 벽에 닿은 공기는 온도가 떨어지게 되고
이런 경우에 공기에 많이 포함된 수분은 포화점(이슬점)을 넘어서게 되어서
응결하게 되어 물방울이 형성됩니다.
그게 결로이고 벽에 계속 물방울이 생기면서
곰팡이도 생기고 안좋아요.
환기를 자주 시켜주고,
가습기나 난로위의 주전자 같이
수분을 내뿜는 장치들이 있으면 환기를 더 잘 해줘야합니다.
아니면 물먹는 하마나 이런 습기제거제를 사용하여
공기중의 습기를 줄여줘야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