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 제7대 왕 목종에 질문드립니다
목종은 전시과(田柴科)를 개정하고 학문을 장려하는 등 치적이 많았다고 하네요.
그런데 천추태후가 외척인 김치양(金致陽)과 간통하여 낳은 아들을 왕으로 삼고자 대량원군(大良院君) 순(詢)을 죽이려고 하자 목종은 서경(西京) 도순검사(都巡檢使) 강조(康兆)에게 대량원군의 호위를 명하였으나, 강조에 의해 폐위되어 충주(忠州)로 가는 도중에 살해되었다고 합니다.
강조는 김치양 일파와는 적대적이었던것 같고 목종이 대량원군을 호위하라고 했는데 왜 목종을 폐위하고 살해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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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경제·금융전문가 조유성 AFPK 입니다.
✅️ 강조는 목종이 이미 죽었고 천추태후와 김치양이 정권을 장악해 자신을 죽이려고 불러들이는 줄 알고 진군(사실상 반란)을 했는데, 목종이 아직 죽지 않았다는 걸 알게 되었지만 여기서 그칠 수 없다고 하여 목종을 폐하고, 현종을 즉위 시켰던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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