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장 점막하박리술을 앞둔 환자입니다.
선종을 제거하였고, 암세포가 발견되었기에 박리술을 한다고 들었습니다.
AC위치에서 제거된 선종의 크기는 1.8 X 1.5 X 1.3cm 입니다. 1월 19일에 내시경을 통해 선종을 제거했습니다.
여기서 제가 궁금한 점은 제거된 선종자리를 다시 찾을 수 있냐는 것입니다. 그 자리를 찾아서 박리술을 진행해야 하는데, 혹여 흉터가 안남게 아물어서 못찾게될까봐 너무 걱정됩니다.
대학병원 교수님께서는 이 정도 크기로 제거한 경우에는 대부분 흉터가 남고, AC부위라고 적혀있기 때문에 찾을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제가 괜한 걱정을 하는 것인가요? 만에 하나, 그 자리를 못찾게 되면 저는 어떻게 되는 것인가요? 암이라 너무 많이 걱정됩니다. 그리고 현재 전공의 문제로 수술이 자꾸 연기가 되서 심적으로 너무 힘이 듭니다.
제가 병원에 제출한 자료는 내시경 영상CD가 전부입니다. 수술이 자꾸 늦어지면서 이런 문제들이 너무 걱정이 되어 글을 올립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