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에서 빌드업 세계적인 추세인가요?
몇년전만 해도 우리나라 대표팀의 경기를 보면 너무 지키려고 하는 모습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벤투호 출범 이후에는 빌드업이라는 전술을 구사하더군요. 골은 주더라도 확실히 경기가 다이나믹해진 것 같아요.
빌드업은 세계적인 추세인가요?
안녕하세요. 까칠한호저172입니다.
그렇습니다. 최근에는 대부분 빌드업 축구로 점유율을 중요시하죠. 그러나 말씀하신 것과 달리 레알마드리드 전성기처럼 시원시원한 맛이 없다고 싫어하는 분이 많아요.
안녕하세요. 신랄한굴뚝새243입니다.
빌드업 축구는 강팀의 기본적 전술입니다.
축구는 내가 볼을 오래 소유해야 실점이 없고, 골을 넣을 확률이 높아집니다.
과거 골키퍼가 롱킥을 차서 미들라인에 공을 떨어뜨리는 형태는 50%의 확률로 공을 소유하게 됩니다.
하지만 빌드업으로 센터백이나 풀백에게 공을 넘겨줘서 전진하게 되면 100% 상태로 공격권을 쥐며 골 기회를 노릴 수 있죠.
그래서 수비수들 심지어는 골키퍼에게도 발기술이 꼭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축구 전술을 언제든 바뀌겠지만, 당분간은 빌드업을 통한 공격축구의 모습은 유지되리라 봅니다.
안녕하세요. 기특한망둥어41입니다.
2010년 남아공월드컵 당시만 하더라도 아기자기한 점유율 패스 축구 "티키타카"가 대세였는데요. 저번 월드컵 대회였던 2018년 러시아월드컵 당시에는 빠른 역습 축구로 트렌드가 옮겨 가는 듯 하다가 최근 몇 년 사이에 빌드업 축구가 자리잡아가고 있습니다.
현재 빌드업 축구의 모범사례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시티인데요. 우리나라 대표팀도 선 굵은 역습축구에서 벤투 감독이 부임한 이래로 후방 빌드업 전술로 컨셉을 잡았죠. 최근 우리나라의 경기를 보면 최후방에서 발기술이 좋은 골키퍼를 시작으로 후방에서 부터 차근차근 전개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어요. 사실 빌드업 한국 대표팀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기반으로 하는 추세입니다. 기본 베이스로 깔 고 가기 때문에 티키타카와는 약간 결이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