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락스나 세제가 희석된 물에 고양이가 닿은 경우, 피부 자극이나 중독 가능성이 있으므로 가능한 한 깨끗한 물로 충분히 닦아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티슈와 키친타월로 닦은 뒤 냄새가 남지 않고 고양이에게 이상 반응이 없다면 큰 문제는 없을 가능성이 높지만, 락스 성분은 고양이에게 독성이 있을 수 있으므로 이후 구토, 침 흘림, 피부 발진, 눈 이상 등이 나타나면 바로 동물병원에 가야 합니다. 목욕이 어렵다면 젖은 수건으로 여러 번 반복해 닦아주는 것도 도움이 되며, 향이나 화학 성분이 없는 전용 애완동물용 물티슈를 사용하는 것이 더 안전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