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과 펀드의 차이점을 알고싶습니다. 또 주식은 어떻게 시작하여야 할까요?
주식과 펀드의 차이점이 무엇일까요? 또 주식을 시작하고 싶어 유튜브와 인터넷 검색을 해보았지만 주식 용어도 어렵고, 막막합니다. 가상으로 주식 연습을 해보았는데 한줄, 두줄도 어렵고 주식마다 가격의 개념이 다른가요? 너무 어렵네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주식의 장점
1. 수익성이 높다
위험부담이 크지만 많은 사람이 주식을 재테크 방법으로 이용하고 있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안정적이고 급등하는 종목을 잘 점유하면 다른 투자자산에 비해 압도적으로 큰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2. 환금성이 좋다
주식은 증권시장에서 매일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으므로 소유하고 있는 주식을 현금화하고 싶을 때 언제든지 처분할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주식을 사고 싶다면 시기와 상관없이 언제든지 살 수 있습니다.
3. 알고 보면 편리하다
재테크라고 해서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알고 보면 주식은 일반은행의 입출금처럼 간단한 방식입니다. 주식매매에 관련된 일체의 업무를 증권사가 대행해주기 때문에, 조금만 알아둔다면 누구든지 주식투자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펀드의 장점
1. 적은 돈으로도 쉽게 투자할 수 있다.
주식이나 채권 등에 직접 투자를 하려면 목돈이 필요하지만, 펀드는 적은 돈으로도 투자할 수 있습니다.
2. 위험을 줄일 수 있다.
펀드는 주식 및 채권 등 여러 종목에 분산하여 투자하기 때문에 집중투자에 따른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3. 전문가가 대신해준다
펀드의 가장 큰 특징으로, 주식과 채권 및 부동산에 전문지식을 가진 펀드매니저가 투자하고 운용하기 때문에 실패의 위험이 적습니다. 단, 믿을만한 투자 전문가를 통하는 것이 펀드 투자의 핵심입니다.
주식과 펀드의 차이점
주식투자와 펀드의 가장 큰 차이점은 투자의 성격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주식투자는 개인이 직접 주식 시장을 분석해서 뛰어들어야 하는 직접투자이지만, 펀드는 투자자로부터 투자금을 받아 전문가(펀드매니저)가 운용하는 간접투자입니다.
따라서 주식보다 펀드가 안정적인 투자라고 많이 이야기하는데요. 주식의 경우 수익성이 좋지만 주식시장이나 상품에 대해 전반적인 이해가 부족할 경우 손실을 감안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으며, 이러한 투자 방법이 꺼려진다면 펀드를 선택하는 것도 좋습니다.
1.
우선 주식의 기본 개념부터 알려드리겠습니다.
주식은 간단히 말해서 기업을 쪼갠 개수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A라는 사람이 100만원 짜리 X기업을 만들려고 합니다.
하지만 A는 30만원 밖에 없었고, 다른 사람에게 돈을 빌리러 갑니다.
총 7명의 사람들이 A에게 10만원씩 빌려주었고(투자)
A는 7명의 사람들에게 기업 마크가 새겨져 있는 종이(주식)를 1장씩 나눠줍니다.
그리고 1년마다 기업으로 와서 종이를 보여주면 돈을 주겠다고 말합니다.
1년 뒤에 7명의 사람들과 A가 다시 만났습니다.
그리고 다같이 기업이 얼마나 돈을 벌었는지 확인합니다.(사업보고서 확인)
X기업은 1년 동안 돈을 15만원(매출액) 벌었습니다.
돈을 버는 과정 중에 기업에서 사용한 돈을 제외하고 나니 10만원(순이익)이 남았습니다.
A와 사람들은 돈을 나눠갖습니다.
A는 3만원, 7명의 사람들은 각 1만원씩(배당금)
2.
이렇게 X기업을 한 개의 종목이라 하며, 통상 개별 주식이라고 부릅니다.
이러한 개별주식(X기업, Y기업, Z기업)을 묶어서 한 개의 주식으로 만들면 ETF가 됩니다.
펀드는 ETF와 거의 같은데
주식처럼 사고 팔면 ETF라고 생각하시면 되고
은행의 통장처럼 돈을 넣는다면 펀드라고 보시면 됩니다.
3.
요즘 장기 투자를 베이스로 한 유튜버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어떤 종목이 좋은지 분석해주고 앞으로의 전망까지 확인해줍니다.
초보자 분들은 종목에 집중하지 마시고
고수 유튜버의 분석 방법과 전망을 확인하는 방법을 눈여겨봅니다.
여러 유튜버들의 노하우를 파악하고 실전에서 써보면서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조금씩 몸에 익히시면 됩니다.
4.
주식 용어는 굉장히 많습니다.
다만, 자신이 운영하는 스타일에 따라 용어는 한정되게 사용합니다.
단타를 하는 사람들의 용어와
장타를 하는 사람들의 용어는 확연히 다릅니다.
사업보고서와 컨센서스를 이용해 미래의 기업가치를 산정하는 장타
웬만하면 장타의 스타일과 용어들을 익히시고 단타의 성향은 최대한 버리세요.
그래야 질문자님의 자산을 지킬 수 있습니다.
5.
성향, 상황, 관심을 파악합니다.
분산투자를 할지, 집중투자를 할지
돈을 얼마나 투자할지, 주식정보를 충분히 모을 수 있는 시간이 있는지
어떤 것에 관심이 많은지 등등..
저의 경우로 예를 들자면,
위험성을 낮추기 위해 분산투자를 하며,
프리랜서이기 때문에 기업에 대해 충분히 공부할 시간이 있고,
방산, 4차 산업 등을 좋아하며,
자산 운용 포트폴리오 비율은
주식(55% ~ 60%), P2P(25%~30%), 현금성자산(10% ~ 15%)
으로 책정했습니다.
이렇게 기준을 세웠으면
자신에게 맞는 대표 기업들을 찾아봅니다.
카테고리가 겹치지 않게 자신이 지켜볼 기업들을 선별합니다.
부동산 = 부동산 관련 배당주
그 후 카테고리에 따라 주식 포트폴리오를 설정합니다.
카테고리를 최대한 겹치지 않게 하는 이유는
좋지 않은 이벤트가 생겼을 때, 다른 곳에서 커버하기 위함입니다.
좀 더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다면 댓글에 남겨주세요. 답변 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주식 질문 답변가 부자아빠입니다.
주식은 개별 기업들을 그냥 직접 매수하는 거구요.
펀드는 펀드매니져가 기업분석을 하고 좋다고 생각되는 기업들을 묶어서 포트폴리오로 만든 상품을 팔면서 거기에서 판매/운용 수수료를 받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직접하냐 대신 누가 해주냐 이 차이입니다.
당연히 남이 해주면 비용이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거구요.
주식을 이 답변 한 번으로 설명드리긴 너무 어려우나, 저보다 잘 설명해주실 유명하신 분들은 제가 좀 아는 것 같습니다.
이 분들의 저서를 찾아서 한 번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이 분들이 무슨말 하는지 모르겠다면 본인이 잘 알아서 앞으로 잘 될 것 같은 산업의 ETF에 투자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우선, 투자자들부터 소개해드리면 아래와 같습니다.
피터린치, 하워드 막스, 벤저민 그레이엄, 코스톨라니, 레이달리오 등등..
어려우시면 꼭 직접 투자하려고 하시지 마시고 특정 산업의 ETF에 투자하시는 것을 권고드립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