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관우 보험전문가입니다.
저역시도 사고가 없을때는 보험료가 아깝게 생각되곤
했습니다. 자동차보험도 의무보험만 가입한적도 여러번 있구요. 하지만 갑작스런 사고와 진단을 겪으며 보험에 대한
필요성과 고마움을 느끼고 보험설계사까지 되었습니다.
여담으로 세상에서 보험에 가장 가입하고 싶어하는 사람은
진단을 받았거나 사고 당사자들 입니다.
보험은 개인이 감당할 수 있는 비용을 부담없이 나누어 적립하면서 감당하기 어렵거나 불가능에 가까운 비용을 보상받는 시스템입니다. 따라서 발생 확률이 낮을 수록 비용은 낮고 보상액은 큽니다. 하지만 주변에 보면 그 큰일이 자주발생합니다. 그것도 지인들 한테요. 그렇다면 본인에게도 일어날 수
있는 일이 됩니다
자동차 사고도 흔히 발생하는 단순 접촉사고는 얼마든지 감당 가능 하지만 조금만 배상액이 커져도 감당하기 어렵습니다. '자동차보험'으로도 많은 부분은 감당 가능하나 굳이
'운전자보험'을 권하는것 역시 좀더 큰 위험에 대해 대비하기
위함입니다. 사고가 발생시 대인,대물의 민사적인 배상 외에도 케이스에 따라 다양한 형사적 책임이 따르고 다양한 비용이 발생합니다. 사고의 중함에따라 비용도 많이 증가합니다.
또한 운전자보험에는 다양한 상해관련 담보가 있어서 일반보험에서 부족한 부분을 저렴하게 채울 수 있으므로 요즘은
대부분의 운전자들께서 가입하는 것입니다.
답변이 도움되셨기를 바라며 안전운행 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