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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손한거북이
공손한거북이22.01.01

무거운걸 많이 들어도 손목터널증후군에 걸릴 수 있나요?

제가 무거운걸 직업적으로 많이 드는데요.

언젠가부터 손목이 시큰시큰 거렸습니다.

딱히 병원은 가지 않았고 무리 안하면서 지내다보니 어느정도 나아지긴 했는데요.

일, 이주정도 오랜 시간에 걸쳐 나아 졌습니다.

근데 아직까지 머리를 손목으로 괴거나 하면 통증이 살짝 남아 있긴 합니다.

이게 손목터널증후군이 맞나요?

무거운걸 많이 든게 원인이었을까요?

꼭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아야 할까요? 자연적으로 시간이 지나면 완치 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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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1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손목을 많이 사용하게 되면 손목 터널 증후군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당연히 손목이 눌릴 수 있는 자세를 취하거나 충격을 주면 통증이 유발되지요. 최선의 치료는 손목을 반복적으로 사용하지 않는 겁니다. 통증이 심해서 밤에 자기 어려울 정도라면 정형외과나 재활의학과에 가셔서 진료를 받으시기를 권유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보통 무거운 것을 많이 들면 드꿰르베 병이란 것이 발생합니다. 손목 터널 증후군과 비슷하게 느낄수 있으나 기전이랑 해부학적 위치는 다릅니다만 치료는 역시 휴식입니다.

    보통 아이를 많이 안아주면 발생하는 것과 비슷한 원리지요.


  • 안녕하세요. 김승현 의사입니다.


    손목 수근관 증후군 가능성 있습니다.

    손목 수근관 증후군의 치료는 비수술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로 구분됩니다.

    ① 비수술적 치료
    증상이 가볍고 근육 위축이 없는 일부 환자에게 가능한 치료입니다. 그 종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 소염진통제 등을 이용한 약물 치료
    - 보조기나 부목을 이용한 고정 치료
    - 수근관 내 스테로이드 주사 치료

    ② 수술적 치료
    정중 신경을 압박하는 인대를 잘라 줍니다. 수술의 소요 시간은 대개 30분 이내입니다. 과거에는 손목 전체의 피부를 절개하는 방법을 주로 사용했지만, 최근에는 관절경이나 특수 기구 등을 이용하여 아주 작은 피부 절개만으로도 수술이 가능해졌습니다. 수술 후 통증의 발생 빈도가 감소하였습니다.

    ③ 수술 적용 대상
    - 증상이 일상생활을 방해하거나 보존적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환자
    - 지속적이거나 점진적인 신경 장애, 운동 기능의 악화를 경험하는 환자
    - 통증이 심해지거나 약해지는 증상이 동반되는 환자
    - 다른 원인에 의한 압박(류마티스 관절염 등)을 겪는 환자
    - 손목 손상 후 발생한 급성 증상(즉각 적용 대상 등)이 있는 환자

    수술 치료를 받으면, 저린 감각과 야간에 잠에서 깨던 일은 곧 사라집니다. 다만 회복 속도는 환자에 따라 다르며, 점진적으로 회복이 이루어집니다. 수근관 증후군을 오랫동안 앓아 왔거나 근육의 위축이 심하다면 회복이 더욱 느려집니다. 때로는 일부 증상이 남기도 합니다. 하지만 증상이 아무리 심하더라도 어느 정도 회복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수술을 받은 환자의 95% 이상이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습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김승현 의사 드림


  • 안녕하세요. 김민부 한의사입니다.

    무거운 것을 많이 들기도 하지만 들 때 손목에 힘을 많이 주시면 손목터널 증후군이 생기기도 합니다.

    손목터널 증후군은 신경에 의한 통증이라서 치료를 하지 않으면 점점 심해질 수 있으므로 치료를 받으시길 권해드립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01.03

    안녕하세요. 노동영 의사입니다.

    손목과 손바닥, 그리고 손가락까지 저리면서 아플경우 손목터널 증후군을 생각해보셔야 합니다. 손목 앞쪽의 작은 통로인 수근관이 좁아지면 여기를 통과하는 정중신경이 눌려서 정중신경 지배 영역에 이상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특징적인 증상은 손목 통증과 함께, 정중신경의 지배부위인 엄지, 검지 및 중지 및 손바닥 부위의 저림 증상이 밤에 심해지는 것입니다. 손목터널증후군의 가장 효과적인 치료는 외과적인 수술로 수근관을 넓혀주는 것입니다. 정형외과에서 상담을 받아보세요



  • 안녕하세요. 노용성 의사입니다.

    손목터널증후군이란 과사용에 의해서 걸릴 수 있으며

    질문자님 말씀대로 무거운 물체를 드는 등의 행위도 손목터널증후군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관절을 포장하고 있는 면에 염증이 생겨도 손목터널증후군이 생길 수 있으니

    일단 진통소염제를 드셔보시고 최대한 안정화하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통계상으로는 직업상 손을 많이 쓴다고 해서 손목터널증후군에 더 쉽게 걸리진 않습니다.

    보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서 가까운 의원 혹은 병원 내원하셔서 전문의의 문진, 신체진찰 및 추가 영상학적 정밀검사를 해보시길 권유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특정한 자세나 운동방법이 손목터널증후군을 일으킨다고 단정지을 수는 없지만

    무거운 물건을 많이 드는 것이 한가지 원인일 수 있습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안중구 의사입니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손목의 과도한 사용으로 손목에서 손으로 가는 신경이 눌리게 되고 이로 인해 손바닥 손등 손가락의 감각변화 저림 통증등이 동반됩니다. 우선 손목의 사용을 줄여서 통로가 더 좁아지는 것을 방지하시고 약물복용등으로 염증을 줄이는것이 필요합니다.

    병원방문이 어렵다면 온찜질을 반복하는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질문자님의 증상은 건초염이나 손목터널증후군 등의 손목 질환이 의심됩니다. 정확한 진단은 정형외과 진료 및 검사를 받아 보아야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정형외과 진료를 받아보시고 검사 결과에 따른 치료를 받으시길 권고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김명중 의사입니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손목을 많이 쓰는 경우에 발생 가능하며 손목을 통과하는 신경이 힘줄에 눌려 압박을 받아 저림, 감각저하, 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을 의미합니다.

    증상이 가벼운 경우 약물치료, 휴식 등의 보존적 치료를 시도하며, 보존적 치료에 반응이 없다면 수술적 치료의 대상이 되기도 합니다.

    정형외과에서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받을 수 있어 진료 권유드립니다. 쾌유를 빕니다.


  • 안녕하세요. 이호진 의사입니다.

    보통 손목터널증후군은 반복적인 손목사용에 의해 나타나게 됩니다.

    (그래서 프로게이머나, 프로그래머, 운전사, 요리사, 웹툰작가 등에서 손목터널증후군이 잘 나타납니다.)

    또한, 자연적으로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손목터널증후군이 생기기도 합니다.

    손목터널증후군의 증상에 대해 설명드리면

    손가락마디가 저릿저릿한 느낌과 감각이 저하되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보통 저릿하다가 심해지면 내손가락이 아닌듯한 느낌도 날 수 있습니다.)

    또한, 손가락을 넘어 손목, 어깨, 목까지 통증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손목터널증후군은 다음의 방법으로 호전시킬 수 있습니다.

    깁스

    스마트폰 사용 중지

    컴퓨터 사용 중지

    소염진통제

    스테로이드치료

    TPI주입

    수술


  • 안녕하세요. 김명훈 의사입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 정형외과, 신경외과, 통증의학과에서 진료를 보시기 바랍니다. 손목의 사용이 많을 경우 충분히 손목 터널 증후군, 염좌, 삼각섬유연골복합체 손상, 건초염 등이 발생할수 있습니다. 치료는 사실 휴식을 먼저 시행하고 필요에 따라서 물리치료, 체외충격파, 주사치료 등을 시행할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