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없이 우울감이 있는건 기질 문제일까요?

2020. 03. 24. 03:58

누군가 나에게 하루 중에 기분을 묻는다면 우울감이 있다고 대답할 날이 많을 것 같습니다.

체력도 좋지 않고 위장이 탈이 날때면 어김없이 우울감이 찾아옵니다.

저와는 달리 신랑은 이유없이 기분 좋을 때가 많고 늘 에너지가 넘치고 밝은편이구요. 물론 체력도 좋습니다.

우울감에서 벗어나 행복감을 자주 느낄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총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정신과전문의 최원석입니다.

어렸을 때부터 질문자님이 우울한 성향이 많았다는 건지요? 아니면 요즘에 더 그렇다는 이야기인지요? 정식으로 DSM 진단에 있는 것은 아니지만 우울성 인격(Depressive personality disorder)이라는 진단도 있고 기분부전장애(Dysthymic disorder)의 진단도 있긴 합니다.. 필요에 따라 약물치료와 인지치료를 병행하시면 도움이 되실 수 있고요..

남편은 나와 달리 활기차고 에너지 넘친다, 체력이 좋다 하셨는데 남편분의 비결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옆에서 지켜보니 그런 부분에 대해 누구보다 더 잘 아실거라 생각해서 여쭤보는 질문입니다. 내가 우울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제일 처음 시작해야 할 부분이 우울하지 않고 활기찬 남편분에게서 배울 부분이 있다면 그걸 배우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사람이 타고난 성향이 다르니 남편같이 되시라고 해서 온전히 남편같아질 수는 없겠지만.. 남편분이 활달하시고 운동 좋아한다 하시면 남편분이 밖에 나갈 때 나도 같이 가자 하셔서 외부활동을 좀 늘려보세요.. 그리고 남편분에게 나의 속도에 좀 맞춰달라고 해서 걷기부터 시작해서 점차 활동을 늘려서 두 분이 같이 하는 활동을 늘리시기 바랍니다. 체력이라는 부분이 어느정도 길러지는 측면도 있고 일조량이 점차 늘어나면 기분도 호전되는 부분이 있습니다(이건 과학적으로도 입증된 부분입니다) 남편과 함께 취미활동을 비롯해 외부 활동을 늘려보실 것을 권유드립니다

2020. 03. 24.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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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안장이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갱년기가 오면 한번쯤 겪게되는 사춘기 같은겁니다 ㆍ

    갱년기 증상은 갑작스런 짜증과 우울증 식은땀과 안면홍조

    두통과 건망증 수족냉증과 무기력증 등으로 나타납니다.

    아직까지 갱년기 증상을 완화해주는 치료법은 발견되진

    않았지만 갱년기 증상 완화에 효과가 있는 음식을 꾸준히

    취한다면 우리몸의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이 될것입니다.

    에스트로겐 성분이 많이 함유된 콩과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하는 우유, 황산화 물질이 풍부한 무화과 등을 많이

    드시길 추천합니다.

    그리고 부부끼리 2인용 자전거를 타면서 공원 자전거 길을

    달려보는걸 추천해드려요ㆍ

    한층 기분이 좋아집니다 ㆍ

    건강한 삶을 응원합니다.

    2020. 03. 24.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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