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장전에서 골든볼 제도를 시행했던 것은 1993년부터 2004년까지입니다.
골든볼 제도를 하다보니 연장전에서 수비 위주로만 나와서 지루하고 재미없는 축구가 돼서 결국 폐지됐습니다.
과도기적 룰로 실버골 제도가 있긴했지만 극히 짧았고 지금의 전반 후반 30분을 모두 치루는 방식으로 바꼈죠.
참고로 실버골 제도는 연장 전반까지의 결과에서 승부가 결정이 되면 그대로 경기를 끝내고 동점이면 연장 후반까지 하는 제도로 유로2004대회에서만 쓰이고 폐기된 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