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질(뇌전증)이 후천적으로 걸릴수도 있나요?
혹시 간질이의심되거나 간질이면 운전면허증 을못땃다 알고있는데 이게 맞나요.? 그리고 간질이면 뇌수술받아야 완치되나요? 직장에서 쓰러져서 응급실에서 피검사했는데 간질일가능성이 70%라고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뇌전증의 경우 선천적으로 발생하는 경우보다는 후천적으로 얻게 되는 경우가 대다수인 편입니다. 수술적으로 치료하지는 않고 약물로 증상을 조절하겠으며 완치도 어렵지만 기대할수는 있습니다. 운전면허 취득이 제한되기는 하지만 불가능하지는 않습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후천적으로도 발생 가능하며 연령별 주요 발생원인이 있습니다.
뇌전증(간질)의 원인은 다양하며, 임신 중의 영양 상태, 출산 시의 합병증, 두부 외상, 독성 물질 노출, 뇌 감염증, 뇌 종양, 뇌졸중, 뇌의 퇴행성 변화 등이 포함됩니다. 그러나 아직 뇌전증(간질)의 정확한 발생 기전은 불분명한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뇌전증(간질)은 출생 전, 출생 후 모두 발생할 수 있으며, 때로는 뇌전증이 다른 심각한 뇌 질환의 증상 중 하나로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이럴 경우, 뇌전증의 원인이 되는 기저 질환이 더 큰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뇌전증(간질)을 유발하는 주요 질환은 연령에 따라 다르게 나타납니다. 영아기에는 주산기 뇌 손상, 선천성 기형, 저칼슘증, 저혈당증, 대사성 질환, 뇌막염, 뇌염과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유아기에는 열성경련, 주산기 뇌 손상, 감염 등이 원인일 수 있으며, 학동기에는 특발성 뇌전증, 주산기 뇌 손상, 외상, 감염이 주된 원인입니다. 청장년기에서는 외상, 종양, 특발성 뇌전증, 감염, 뇌졸중과 관련이 있고, 노년기에는 뇌졸중, 뇌 외상, 종양, 퇴행성 질환 등이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뇌전증(간질)의 원인은 연령과 관련이 있으며, 발생한 경우 원인을 확인하기 위한 정확한 검사가 필요합니다.
뇌전증(간질)의 치료에는 약물 치료와 수술 치료가 있습니다. 약물 치료는 일반적으로 우선적으로 선택되며, 뇌전증 환자 중 78명은 약물로 증상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그 중 3명은 25년의 약물 치료 후에 약을 중단해도 뇌전증 발작이 재발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나머지 3~4명은 약물을 계속 복용해야 하며, 약물로 뇌전증을 완전히 조절하지 못하는 환자도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수술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약물 치료에는 고전적인 항경련제와 최근에 개발된 새로운 항경련제가 포함됩니다. 항경련제의 선택은 뇌전증의 형태, 환자의 나이, 동반 질환, 약물 상호작용, 다른 약물과의 상호작용 등을 고려하여 결정되어야 합니다. 모든 항경련제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고 부작용이 발생하면 즉시 의료 전문가와 상담해야 합니다.
수술 치료는 약물로 완전히 조절되지 않는 난치성 뇌전증 환자에게 적용됩니다. 이런 환자들은 뇌 조직을 수술로 제거하여 발작을 통제하는 방법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뇌전증의 원인이 뇌종양, 뇌혈관 기형 등에 의한 것이라면 이러한 수술은 뇌전증의 진행 또는 출혈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부작용이나 약물 치료로 증상을 통제할 수 없는 경우, 수술 치료를 고려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과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