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 밸리 은행(SVB) 파산 배경이 뭔가요?
실리콘 밸리 은행(SVB) 파산 배경이 뭔가요?
이로 인해서 우리 나라에도 어떤 영향이 있을까요?
이로 인해 우리 나라 금리가 더 올라갈 가능성도 있나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실리콘밸리은행의 파산 배경에는 기준금리인상과 해당은행의 수익구조의 문제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실리콘밸리은행의 경우 대출이자수익이 40%가 채되지 않았고 고객이 예치한 자산중 56%이상을 채권에 투자하였습니다. 그런데 기준금리가 인상되면서 기존에 매입한 채권의 거래가격은 하락하는데, 자금유동성이 막혀버린 거래기업들은 예금인출을 하게 되면서 손해를 보고 채권을 매도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손실 누적의 상황과 실리콘밸리은행의 지급여력이 부족하다는 사실이 SNS를 통해서 퍼지게 되면서 예금인출의 뱅크런 상황이 발생하면서 예금인출을 감당하지 못하면서 파산에 이르게 되었던 것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윤식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실비콘뱅크의 은행은 고객으로부터 받은 예금은 대부분 국채나, 모기지 채권에 투자하면서 미국 금리 인상과 함께 해당 채권의 대규모 손실이 발생하였습니다. 이에 실리콘뱅크는 유동성 부족과 투자손실로 결국 파산신청을 하게 된것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원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실리콘밸리은행 파산은 최근 몇 년 사이 급격히 자산이 증가하였고 그 자산을 국채 등 장기 자산에 투자한 것이 가장 큰 이유로 보이는데요. 급격한 금리 인상으로 인하여 채권 손실이 크게 늘어났고 유동성 위기까지 발생한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 영향은 제한적이나 금리 인상 속도에 조절을 줄 지는 지켜봐야될 것 같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실리콘 밸리 은행(SVB)은 기업과 벤처캐피탈 등을 대상으로 자금을 공급하고, 기술 분야의 스타트업을 위한 자금도 지원해왔던 미국의 은행입니다. 2021년 3월, SVB는 미국 내 벤처캐피탈 시장에서의 경쟁력이 약화되면서 수익성이 감소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에 따라 SVB는 2021년 3월 24일자로 파산하게 되었습니다.
실리콘 밸리 은행(SVB)의 파산이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지만, 글로벌 경제 상황에 따라 간접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미국과 한국은 금융시장이 서로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미국 내 은행의 파산 등 금융위기가 발생할 경우 한국의 금융시장에도 일정한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그러나, SVB는 주로 벤처캐피탈 시장에 집중한 은행이기 때문에, 한국의 일반적인 금융시장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SVB 파산으로 인한 한국 금리 상승 가능성은 낮습니다. 그러나, 글로벌 경제 상황에 따라 금리 변동이 발생할 수 있으니, 주위 상황을 주시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신동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사업 포트폴리오를 핵심영역에 집중한 영향이 있다는 이유에서다. 따라서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기 힘든 '특화은행'이 도입되면 국내에서도 이와 같은 사례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SVB는 벤처 및 스타트업을 위한 상업은행이며, 스타트업과 벤처케피털에게 예금을 받아서 또 다른 스타트업 및 VC에게 대출을 해주면서 수익을 창출하였습니다. 그리고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서 예금의 절반 이상인 57%를 미국 채권에 투자하였습니다. 이 구조는 금리가 낮게 안정적으로 유지된다면 문제가 없습니다만, 금리가 급격하게 오르면서 채권가격이 급락하면서 크게 손실이 발행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스타트업 회사들이 자금난에 시달리면서, 예금을 인출하기 시작하였고, 고금리 상황에서 대출 수요 또한 하락하면서 유동성은 급격히 악화되기 시작하였습니다.
이런 상황을 감지한 일부 스타트업과 VC들은 맡겨놨던 예금을 인출하기 시작하였고, 유동성이 부족한 SVB는 이를 대비하고자 채권을 매각하고 유상증자를 통한 자금 조달을 시작하였습니다만, 이 과정에서 주가가 폭락하면서 투자 유치도 실패로 돌아갔습니다.
이런 악재가 퍼지기 시작하면서, 너도나도 예금 인출을 시작하는 뱅크런 사태로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요약하자면, 급격한 금리인상이 은행이 들고있는 미국 국채의 가치를 하락시켰고, 이는 은행들의 자본 및 유동성이 악화되면서 무너지게 된 것 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