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을 씻으면 소변이 마련운 이유가 뭘까요?
손만 씻으러 화장실 갔다가 소변이 마려워진적이 상당히 여러번 있는데요 화장실이 아니라 부엌이나 탕비실 같은 곳에서도 손씻다가 소변마려워진적이 여러번 있어요 조건반사 같은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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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석진 과학전문가입니다.
과학적인 이유보다는 습관에 의해서 그런 현상이 보이는 것으로 생각됩니다만
그래도 과학적인 이유를 찾아보자면
손을 차가운 물로 씻으시면서 신체적으로 추위에 노출이 되면
신장 위에 있는 부신이라는 기관에서 기온이 떨어졌을 때 더 분비되는 노르에피네프린과 에피네프린이 있는데
이것이 요도 압박과 방광 내압을 증가시키게 됩니다. 원래 방광은 소변이 다 채워지면 팽창감을 느끼지만, 내부 압력이 증가로 소변이 다 채워졌다고 인식해 뇌에 배출 신호를 전달하게 되죠
그러므로 손을 씻으며 추위를 느끼게 되면 실제 소변의 양과 관계없이 자주 소변이 마렵다고 느낄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안녕하세요. 과학전문가입니다.
사람에 따라서 다른 원인이 있을 수도 있으니 정확하지는 않습니다만, 손을 씻어서 마려운 것이 아니고 손을 씻을 때 들리는 물소리 때문에 소변이 마려운 것이 아닐까 합니다. 살아오면서 소변을 볼때 마다 물소리를 들어야 했기 때문에 자신도 모르게 학습된 것이 아닐까 합니다. 그러고 보니 조건반사 맞네요...^^
안녕하세요. 김두환 과학전문가입니다.
네, 조건반사와 같은 것입니다. 보통 소변을 보러 화장실에 가게 되는데, 여태 그러다보니 손만 씻으러 가거나 잠시 화장실을 보기만해도 소변이 마려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