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임진우 경제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부동산 투자가 규격화 되어 있어 용이한 측면이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한국의 아파트는 지역, 연식, 브랜드 등에 따라 Pricing이 용이해서
투자하기에 기준세우기도 좋고 매도하기도 편하죠.
하지만 미국의 경우는 땅도 크고, 부동산 유형도 다양해서 직접투자하기 매우 어렵습니다.
물론 부동산 펀드, 리츠 등을 통해 투자할 수 있겠지만, 조금 전문영역이라고 생각됩니다.
거기다가, 우리나라는 "주택소유"에 대한 강박 내지는 의무처럼 느껴지는 부분이 있는 반면
미국은 주택소유보다는 렌트비를 내고 생활하는 것이 일반화 되어 있습니다.
부동산 투자의 차이도 물론 존재하지만, 궁극적으로 미국 기업들이 갖고 있는 강력한 기술발전과 이익회수율이 밑바탕이 되어 주식시장 매력도가 압도적으로 크기 때문에 이러한 차이가 나오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