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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1.12

임오군란은 왜 일어났나요? 궁금합니다

임오군란은 왜 일어났나요? 궁금합니다

조선시대때 일어났던 군사반란이라고 하더라구요

임오군란이란 왜일어났는지 언제일어났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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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잘난몽구스218
    잘난몽구스21823.01.12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임오군란은 1882년 6월 9일 훈국병들의 군료분쟁에서 발단하여 고종 친정이후 실각한 대원군이 다시 집권하게 된 정변을 말합니다.

    고종을 비롯한 민씨척족정권이 개화정책을 추진해 일본과 구미제국과의 교섭통상관계가 이루어지며 개화파와 수구파의 반목이 심해지는 가운데 개화파 관료가 제도 개혁에 따라 대거 등장하자 수구파의 반발이 거세집니다.

    특히 5영을 폐지한 후 무위, 장어의 2영을 설치하고 별기군을 창설하는 등의 군대 개혁이 다행되자 구 5영소속 군병들의 불만이 심화되었습니다.

    1881년 전개된 수구파의 위정척사론과 이재선, 안기영 등의 토왜반정음모사건을 계기로 민씨척족정권은 대원군파와 남인계열의 수구파에 대대적인 탄압을 가해 지배층의 분열은 과해집니다.

    이 밖에 민씨척족정권의 인사행정의 문란, 매관매직, 관료층의 부패 및 국고의 낭비, 일본의 경제침략으로 인한 불만등 군란의 배경이 됩니다.

    임오군란이 일어나기 전 수 차에 걸친 군병들의 반항이 있었고 1863년 금위영 소속 군병의 소요, 1877년 8월 훈국병 소요 등 모두 군료 때문에 일어났으며 임오군란이 일어난 원인도 군료 문제가 직접적인 원인이었습니다.

    군대개혁 후 구5영 소속 군병의 대부분은 실직하고 무위영과 장어영으로 개편된 군병이라도 신설된 별기군에 비해 열악한 대우를 받습니다.

    구5영소속의 군병들은 13개월동안 군료를 받지 못하고, 군료 관리인 선혜청당상 민겸호와 전 당상 경기관찰자 김보현에게 큰 원한을 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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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예슬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임오군란은 1882년 6월 서울에서 하급군인이 중심이 되어 일어난 도시하층민의 대규모 저항운동이며,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을 참고하면 임오군란은 군료 분쟁으로 일어났다고합니다.

    다음의 내용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임오군란이 일어나기 전에도 수 차에 걸친 군병들의 반항이 있었다. 1863년(철종 14)의 금위영 소속 군병의 소요, 1877년 8월의 훈국병 소요 등은 모두 군료 때문에 일어난 사건이었다. 임오군란이 일어난 직접적인 원인도 군료 문제에 있었다.군제 개혁 후 구 5영 소속 군병의 대부분은 실직하였다. 또 무위영과 장어영으로 개편된 군병이라 할지라도 신설된 별기군에 비해 열악한 대우에 처해 있었다.더욱이 이들 구 5영소속의 군병들은 13개월이나 군료를 받지 못하고 있어 불만이 절정에 달해 있었다. 특히, 그들은 군료 관리인 선혜청당상 민겸호(閔謙鎬)와 전 당상이었던 경기관찰사 김보현(金輔鉉)에게 깊은 원한을 품고 있었다.

    http://encykorea.aks.ac.kr/Contents/Item/E0047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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