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죽고싶다고 말하는 친구 어떻할까요
남들 취업할때 공부 시작해서 아직도 공부중인 친구가 있습니다. 이제 그만할 때도 된거같은데 시험에 계속 아쉽게 떨어지니 미련을 못버리는거 같아요. 요즘 실패한 인생이라며 죽고싶다고 하는데요. 제가 해줄수 있는말이 뭐가 있을까요? 저는 공부 그만하고 알바라도 했으면 좋겠는데 안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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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사일러스입니다.
내 주위에도 그런 친구가 있었는데,
그 친구가 자살 등을 꺼내면서, 손목에 칼도 그어봤다는 식으로 말하는데,
처음에는 심각하게 듣긴 했지만, 듣다보니까 자기들딴에는 그게 대단하다는 식으로 말하더군요.
솔직히 하도 갖잖아서,
나중에는 내가 이렇게 말했어요.
[ 내가 마포대교까지 차로 태워줄테니까, 가서 한강에 뛰어들어서 죽으라고!!! ]
정작 그 친구는 그 말을 들으니까, 아무것도 못하더군요.
나중에 어떤 동기가 '사'자 붙는 전문직에 종사했는데, 그 친구를 비아냥댔어요.
[ 할 일없는 XX들이 자살이랍시고 쇼를 한다고.. ]
그 친구도 자신의 처지를 되돌아보고, 반성하더군요.
안녕하세요. 숭늉한사발입니다.
친구가 아쉽게 시험에 떨어진 건지 준비를 제댜로 안하고 시험을 치는 건지 해당 분야의 공부네 재능이 없는 건지는 모를 일입니다.
공부를 그만하는 게 가장 나은 해결책인데 친구분이 제대로 판단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일 뿐입니다.
해줄 말이라고는 공부 그만하게 말리는 것 뿐이죠. 공부를 그만하는게 실패가 아니라고 하시구요.